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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외로운 어느 밤

08/04/15 17:11(년/월/일 시:분)

소라넷 까페를 한참이나 돌아다니다가, 문득 이곳은 남자들만 잔뜩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남녀비율 4~10:1) 그래서 세이클럽으로 옮겼는데... 여기도 남녀비율이 5~9:1 이다. 비슷하네.

또 이런 것도 있다. 큐피토 채팅: 상대와의 만남이 이루어질 때 까지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이거 부킹 아니야. 새삼, 이번 텀프로젝트 주제로 미팅 사이트를 냈더니 이런 건 언제나 퇴폐로 빠질 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이 생각났다.

포토제닉 란에 들어갔더니 잘생긴 사람들만 모아놨다. 이 사람들한테만 집중적으로 채팅신청이 쏟아지겠군. 포트리스 포앤친구 같다.

포트리스 - 포앤친구

나도 프로필 사진을 올려봤는데... 별로 내 사진 보고 올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다음에 사진 찍을 땐 눈 좀 크게 뜨고 찍어야지.

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http://xacdo.net/tt/rserver.php?mode=tb&sl=1109

  • 태공 08/04/16 02:59  덧글 수정/삭제
    푸하하.
    사진보다 목적이 너무 노골적이야. (당연한건가?)
  • 홍나발 08/04/16 09:48  덧글 수정/삭제
    ... 내가 쓴 초보자들을 위한 연애지침서를 보고 따라해보는건 어때요?
    • cancel 08/04/16 11:48  수정/삭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황진사 08/04/17 08:39  덧글 수정/삭제
    시작이 반이니까?
  • 김우순 08/04/17 12:19  덧글 수정/삭제
    사진을 공개하다니, 대단하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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