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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출판

코쥬츠 1~2 (완)

07/01/23 14:39(년/월/일 시:분)


이 만화를 본 후로 이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끄응

안 그래도 내가 평소부터 펨돔 취향이었는데, 그런 면에서 완전히 꽂혀 버렸어. 시누이 3명에게 농락당하는 남동생의 얘긴데, 작가가 여자인 탓인지 특히 여성 캐릭터 묘사가 놀랄 만큼 치밀해. 보통의 성인물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야.

게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음담패설을 줄창 늘어놓는 스태미너 하며, 2권에 완결되면서도 그 동안에도 할 얘기를 할만큼 다 하고 결말까지 멋지게 짓는 솜씨 하며. 특히 결말은 정말이지 옛날 이나중 탁구부 만큼이나 짜릿해.

아쉬운 점이라면, 그림체가 별로 모에하지 않아서 그런지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그래서 짧게 끝났나? 하여간 작가의 실력은 대단히 뛰어나고, 특히 캐릭터를 다루는 건 거의 안노 모요코 수준이야.

전작 "빠라빠라~빰"은 좀 별로였는데, 이렇게 성장해 버리다니.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http://www.kcomics.net/newcomics/comics_view.asp?in_outorder=2006120744
코쥬츠 (QUOJUZ) -コジュ?ツ-
카시와기 하루코 (柏木 ハルコ)『빠라빠라∼빰』의 작가
QUOJUZ란… 시누이(小姑 : こじゅうと-코쥬우토 - 코쥬츠 - QUOJUZU)
「아내에게 있어 시누이는 천마리의 귀신에 필적할 만큼의 재액이다.」- 라고 표현될 만한 존재!!!!

http://xacdo.net/tt/rserver.php?mode=tb&sl=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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