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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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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해리포터 3탄 주연 소문 해외서 확산
보아가 '해리 포터'에 출연한다?
세계적인 흥행작인 '해리 포터' 시리즈의 차기작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에 보아가 초 챙(Cho Chang)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문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초 챙은 J.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 중 3탄에 해당하는 '아즈카반의 죄수'에 등장하는 인물. 래번클로 기숙사 소속의 선배로, 해리 포터가 반해 무도회 파트너가 되려고 시도하는 인기있는 여학생이다.

이름에서부터 중국인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탓에 각국의 아시아계 배우들이 캐스팅 물망에 올라 있었고, 지난해 연말 이후 '보아가 이 역할에 캐스팅될 것'이라는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져가고 있다.

특이한 것은 이 소문이 국내에서 발원한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 먼저 퍼진 뒤 국내로 유입됐다는 것.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소문이 처음 시작된 것은 지난달 23일. 세계적인 해리 포터 팬페이지인 머글넷(mugglenet.com)에 "한국의 16세 소녀 가수인 보아가 '아즈카반의 죄수'에 출연한다는 소문이 인도네시아판 월간지 '세븐틴'에 보도됐다"는 내용이 등장했다.

이어 24일에는 또 다른 세계적인 해리 포터 팬페이지 해리포터닷컴(iharrypotter.com)에도 "보아는 지난해 9월 웨스트라이프의 베스트 앨범에 삽입된 듀엣 곡을 녹음하기 위해 런던에 들렀고, 당시 '해리 포터' 제작진으로부터 제의를 받았다"는 보다 구체화된 소문이 나왔다.

이런 주장들에 이어 '대체 보아가 누구냐'는 질문과 함께 몇몇 이용자들이 한국 팬들이 만든 보아 사이트를 소개했고, 네티즌들 사이에 '적역이다' '원작자가 영국 국적을 가진 배우들만을 원했으므로 아마 안 될 것'이라는 등의 의견들이 오가기 시작했다.

현재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 사이트 IMDB(imdb.com)의 토론 게시판에서도 '초 챙 역을 누가 맡을 것인가'를 주제로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며 보아가 유력한 대안으로 등장한 상황.

많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는 "팬 사이트에 들러 사진을 봤는데 상당히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에서 "영어를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주장들이 오가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이 이렇게 뜨거운데도 불구하고 정작 당사자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런 소문에 대해 "아직 그런 제의는 받아보지 못해 당혹스럽다"며 "설혹 제의가 들어온다 해도 보아는 당분간 음악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SM 측도 '영화 출연'에 대한 공식 입장을 현재까지 표명하지는 않아 일부 팬들은 여전히 '보아의 출연'이 현실화될 희망을 갖고 있다.
|hit:3440|2003/01/09
   
xacdo HOT 재결성과 더불어 올해 듣고 싶은 뉴스 중 하나가 되겠군.. 2003/01/09  
안병걸 롤링씨가 영국국적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이름을 빌려주지 않겠다고 했으니...(해리포터라는 이름을요 그외 설정도...) 절대 출연안합니다, 이미지 매칭도 안되고....루머일 뿐이죠....-ㅅ- 2003/01/10  
평범 Prisoner of Askaban => PoA 이래서 보아 얘기가 나왔다나 뭐라나.
믿든가 말든가.
2003/01/12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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