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출판
09/05/24 14:59(년/월/일 시:분)
간츠 작가가 그린 3권짜리 중편 만화.
히키코모리가 미녀 동갑 엄마의 섹스로 재활하여 세상 밖으로 나가는 이야기.
...말로 써놓으니 더 말이 안 되네;;;
이걸 보니 '바수밀다'가 생각났다.
http://blog.naver.com/tage2000/120054312745
불교와 여성-⑥화엄경 53선지식 바수밀다
‘바수밀다’라는 이름이 잠깐이나마 세간에 알려진 것은 2004년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사마리아」를 통해서였다. “인도에 바수밀다라는 창녀가 있었어. 그런데 그 창녀랑 잠만 자고 나면 남자들이 모두 독실한 불교 신자가 된대… 날 바수밀다라고 불러줄래?”
“어떤 중생이 잠깐만 나를 보더라도 애욕을 여의고, 잠깐동안 나와 말을 주고 받아도, 잠깐만 나의 손을 잡더라도, 잠깐동안 내 자리에 앉더라도, 잠깐만 나를 살펴보더라도, 나의 몸짓을 보더라도, 나의 눈 깜빡이는 것을 보더라도, 나를 끌어안더라도, 나의 입술에 입맞추더라도 곧 애욕을 여의고 보살의 온갖 중생들의 복덕을 길러주는 삼매를 얻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