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출판
08/03/23 11:58(년/월/일 시:분)
오! 나의 여신님 21권 중에서
케이: 하나 물어봐도 될까?
페이오스: 좋아요.
케이: 그때... 베르스퍼는 내가 사라질때까지 시간을 되돌린다고 했잖아.
페이오스: 네...
케이: 그리고 그건 페이소스한테 명중했어. 하지만 사라지지 않았고, 이 상황이 증명하는 건...
페이오스: 그래요. 우리는 오랜 시간을 여행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여신은 영원히 존재한다)
케이: 역시... 그랬군.
페이오스: 하지만 그건 여신과 함께 살아간다면, 결코 피할 수 없는 숙명이에요.
케이: 응... 아마도 그런 줄 알고는 있었을거야. 알면서도 생각 않기로 하고 있었던 거야. 하지만, 정말 슬픈 건, 너희들은 남겨지게 되는 존재가 아닐까? 오랜 시간을 지나며 여러 번의 이별을 경험해왔겠지.
페이오스: 걱정말아요. 기억해두세요. 우리 여신들은 만난 사람들을 결코 잊지 않는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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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가 여신의 일생에서 차지하는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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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클럽 - 나는나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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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여신님 12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