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영상
06/09/11 12:57(년/월/일 시:분)
먼저 굳이 이 많은 분량을 스캔해서 올리는 이유를 변명하자면, 이 훌륭한 인터뷰가 씨네21 홈페이지에 없기 때문이다. 보통 씨네21은 잡지에 실린 기사는 물론, 지면관계상 편집된 부분까지 인터넷에 공개하지만, 유독 이 27페이지짜리 인터뷰는 올리지 않았다. 그래서 이 인터뷰는 현재 씨네21 홈페이지에서 볼 수 없다.
http://www.cine21.com/Magazine/mag_pub_view.php?mm=005003005&mag_id=32930
[편집장이 독자에게] 어떤 롱테이크, 정성일과 박찬욱의 대담 2005.08.19
독자 여러분께 이 롱테이크 미학의 정수를 빨리 와서 구경하시라 말하고 싶다.
...아니 웹에 올려줘야 보던가 말던가 하지.
당시는 내가 군대에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씨네21을 사보지 못했고, 잡지가 나온지 1년이 다 지나서야 대학교 도서관에서 어렵게 찾아볼 수 있었다. 여러분도 국회 도서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을지 모른다. 물론 대체로 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굳이 올린거지.
아래 기사는 씨네21 516호(2005.8.18~23)의 권말 특집으로 실린 "정성일 vs 박찬욱 - 5시간에 걸친 <친절한 금자씨> 장면별 분석"을 스캔한 것이다. 총 27페이지에, 글자를 알아볼 수 있는 최소한의 품질로 압축했다. 독자 여러분께 이 롱테이크 미학의 정수를 빨리 와서 구경하시라 말하고 싶다.
http://www.cine21.com/
씨네21 - 대한민국 영화 미디어의 표준
...난 이렇게 어렵고 전문적인 영화잡지가, 그것도 타 잡지보다 3배나 비싼데도, 망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정성일은 역사에 길이 남을 평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