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얘들이 독학으로 경지에 이른 국가적 인재가 나왔다며 좋아했을 거라는 기사를 봤을 때.... 하루 동안 밥을 못 먹었어................자유와 혁명의 대명사인 프랑스에서도 ENA 안나오고 독학으로 경지에 이른 재정장관이 보수 신문들에게 까이다가 자살한 적이 있었거든....
독학으로 공부해 90년대 프랑스의 재경부 장관까지 지낸 베레고브와(Pierre Beregovoy)의 예를 들었다. 한국의 보수언론과 몇몇 정치인들이 ‘대학도 못나온게 대통령 한다’는 비난을 퍼부은 것처럼, “프랑스의 수구꼴통들도 베레고브와씨의 무학을 물고 넘어졌고 수모를 견디다 93년 노동자의 날에 자살했다”고 한국과 프랑스를 비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