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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영상

르네의 사생활 (The story of O, 1975)

09/07/11 02:20(년/월/일 시:분)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293


와우 야하고 재밌다


결말도 재밌는데


채찍질, 낙인, 감금 등 노예 역할의 O가 주인 역할의 스테판에게 묻는다.

O: (스테판에게 키스하고, 스테판의 시가를 가져다 피면서 웃는다)
스테판: 뭐가 우습지?

O: 날 사랑한다고 했죠? (시가 연기를 내뱉고) 만약 내가 당신에게 내가 겪은 시련들 중 하나를 겪으라면 받아들이겠어요?
스테판: 그럴 것 같소!

그러자 O가 시가를 스테판의 손등에 담배빵한다.

O의 둘째 손가락에 복종을 의미하는 O 모양의 반지와
스테판의 손등에 선명하게 남은 O 모양의 담배빵이

묘하게 겹치면서 끝.



http://xacdo.net/tt/rserver.php?mode=tb&sl=1754

  • 09/07/11 18:52  덧글 수정/삭제
    이런 장르의 영화들 어떻게 찾아서 보세요? 정말 궁금해서..
  • honey 09/07/12 07:30  덧글 수정/삭제
    리플보고 뿜었습니다. ㅋㅋㅋ 웃지않을수가없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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