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01/30 01:18(년/월/일 시:분)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중대형차, 중대형 아파트 선호는 계속될 것이라고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다봤다.
http://www.seri.org/db/dbReptV.html?menu=db03&pubkey=db20110118001
향후 주거면적은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
- 한국의 1인당 주거면적(2005년 기준)은 22.8m2로서 선진국의 30~60% 수준에 불과
- 미국 68m2(2003년), 일본 36m2(2003년), 영국 44m2(2001년), 독일 40.1m2(2002년)
- 향후 경제적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거주공간에 대한 니즈(space needs)가 커지게 되어 인당/가구당 주거면적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
- 이는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가 감소함에도 2000cc 이상 중/대형 승용차의 수요가 소형차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것과 같은 의미
- 최근 10년간(2000~2009년) 전체 승용차 중 2000cc 이상 중/대형 규모의 비중은 8.6%(2000)->24.0%(2009)로 증가한 반면 1500cc 미만 소형은 57.6%(2000)->27.3%(2009)로 급감
물론 SERI에서 나온 거니까 대기업 시각인 것은 감안해야겠지만, 아직 한국이 소득수준에 비해 생활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너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살았고, 덕분에 아직 더 쓸 여유가 남아있다는 얘기.
그래서 요즘 현대에서 소형차, 경차를 고급으로 팍팍 올려서 파는데, 비싸지만 잘 팔릴 것 같다. (그래도 경차가 천만원이라니;;)
http://news.naver.com/main/magazinec/index.nhn?componentId=638869
'작은 車' 체급 높여 돌아오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oid=020&aid=0002194337&ptype=011
소형차가 안 팔리는 이유는
왜 국내 소비자들은 그동안 경제적인 운송수단인 소형차를 외면하고 중·대형차를 주로 구입하면서 ‘자동차 과소비’를 하게 됐을까
...별로 과소비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