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9/10/11 00:03(년/월/일 시:분)
|
영화 '마린보이'의 한 장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09/2009100901358.html
"마약을 비닐로 싸 실로 엮은 뒤 하나씩 삼킵니다. 가끔 비닐이 터져 마약 과다복용으로 죽은 사람도 있는데 이 계획의 핵심은 세관을 안 거친다는 거죠. 이들을 '마린보이'라 불렀습니다." 올 2월 개봉한 영화 '마린보이'의 한 장면이다.
'풍선'이라고 불리는 마약 덩어리를 체내에 숨겨 오는 운반책들은 보통 이물감 때문에 피부가 창백하다. 기내식은 물론 물 한 모금 먹을 수 없다. 이들의 부자연스러운 거동은 세관 직원들에게 좋은 표적이 된다.
그러다 보니 이들 일당의 소지품에서는 "사이즈가 너무 크다" "크기를 좀 줄여달라"는 고충 섞인 메모가 발견되기도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9/23/2009092301218.html
뱃속에 숨긴 '마약 콘돔' 터져 죽을뻔…
뱃속에 감춘 필로폰 양에 따라 박씨는 150만원, 김씨는 400만원, 윤씨는 530만원을 받기로 약속돼 있었다.
500만원에 목숨을 걸다니 쩝
이거 보니까 마린보이 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