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8/05/09 12:03(년/월/일 시:분)
1. 무선 프린터
HP Photosmart C7280
802.11g, 서버 내장. 컴퓨터 없이도 무선 공유 가능.
그러나 우리 집에서 설치가 안 되는 불상사 발생. USB로는 되는데 무선으로는 안된다. 그럼 왜 무선을 샀겠어! 이거야 원.
HP 특유의 "친절은 하지만 진행은 안되는 서비스"로 해결이 안 되서, 윈도우즈를 밀었더니 잘 된다.
-> 근데 윈도우즈 XP에 그냥 SP3를 바로 깔았더니, 더 이상 윈도우즈 업데이트가 안 된다. 라이브 메신저도 설치 안됨. 뭐 이래.
-> 다시 밀고, 당분간은 SP2에서 머물 예정. SP3는 두고 보자.
* HP는 역시 하드웨어는 정말 잘 만든다.
* 이거 무한잉크도 된다는데, 그렇게 많이 쓸 건 아니라서 안 샀다.
무한잉크는 NDSL의 R4 같은 것.
2. 프리젠터 마우스
Microsoft Notebook Presenter Mouse 8000 (Bluetooth)
앞면은 무선 마우스, 뒷면은 프리젠터!
학기말이 다가오면서 발표할 기회가 많아져서, 슬슬 프리젠터를 살 때도 됐는데, 마침 때맞춰서 마우스가 고장나더라.(노트북 살때 공짜로 줬던 것) 그렇다면 사는 김에 둘 다 합쳐서 사면 좋지 않을까!
근데 가격은 둘을 따로 사는 것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비쌌다.
* 그냥 마우스는 USB만 꽂아도 잘 동작하는데, 프리젠터 기능은 전용 드라이버(IntelliPoint)를 설치해야만 동작한다.(드라이버만 14M, 설치하는데 5분은 걸림. 귀찮게.) USB에 드라이버가 내장되있으면 좋으련만.
* 이거 블루투스 지원하는데, 안타깝께도 내 노트북은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다음 노트북에서는 잘 써야지. (노트북 블루투스와 IntelliPoint를 연동하는데는 레지스트리를 건드려야 한다. 귀찮게시리.)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lecture&no=3011
블투 마우스를 노트북 내장 모듈과 함께 쓰면서도 인텔리포인트의 기능을 모두 쓸수있게 해주는 팁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use&no=7525
노트북용 무선마우스 3종 간단비교
* 클릭 소리가 조용하고, 휠도 달각거리지 않고 무저항으로 굴러간다. "도서관에서 사용하기 좋겠다". 엄청 가벼운 느낌이라서, 묵직한 로지텍 거 좋아하면 적응이 안 될껄.
MS 마우스 - 가볍다.
로지텍 마우스 - 묵직하다.
* 휠이 너무 민감해서, 인터넷에서 굴리면 막 휙휙 지나간다. 휠 속도를 최하로 낮춰도 너무 빠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마찬가지로 레지스트리를 건드려야 한다. 아 왜 자꾸 레지스트리를 건드리게 만들어.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Desktop\WheelScrollLines
기본값: 3
이걸 1 정도로 낮추면 쓸만해진다.
아니면 휠을 깔짝깔짝 살살 조금씩 움직이면 된다. 익숙해지면 손가락이 편해질 것도 같은데.
* 같은 2.4G를 사용하는 무선 마우스의 경우, 블루투스는 보통 건전지 넣으면 2개월을 가는데, 블루투스 안 쓰고 전용 무선 규격을 쓸 경우에는 6개월까지 간다.
범용으로 2개월이냐, 전용으로 6개월이냐... 고민되네.
3. 프로틴 바
Protein Bar (Detour, Oh Yeah!)
고기다 고기. 소화 잘 되는 고기
수업 시간표를 잘못 짜서, 일주일에 2번씩 점심먹을 시간이 없다. 학교가기 전에 운동하니까 아침부터 배고프기도 했고. 학교 주변 식당들은 하나같이 짜고 느끼하고 영양가 없는 식사만 팔기도 했고. 맨날 칼로리바란스로 때우는 것도 그래서 구매대행했다.
*** 밥 대신 프로틴 바 ***
바 하나에 2500~3000원짜리, 하나에 무려 300~350칼로리! 그러나 칼로리만으로 따지면 700원짜리 케로로 빵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것은 무려 30g의 단백질이 있다! 고기 1인분이다!
프로틴 바 하나(큰 거) = 고기 1인분
네이버에서 프로틴 바를 검색하면 마크 제이콥스가 많이 나온다.
*** 지나친 지름은 사람 잡습니다 ***
사람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