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8/08/09 12:54(년/월/일 시:분)
헉헉
이건 말복에 할 짓이 아니다
1. 장자못공원 끝까지 가면 토끼굴이 보인다.
2. 그 토끼굴을 넘고 넘어서 왕숙천 공원으로 간다.
3. 왕숙천 자전거도로를 타고 한강 쪽으로 가다보면 길이 끊기는데, 여의치 말고 공사중인 풀밭으로 계속 간다.
4. 가다보면 오른쪽에 경사를 타고 오를 수 있는 흙길이 보인다. 자전거를 끌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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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경사로 자전거를 끌고 오른다. |
5. 도로 갓길에 자전거도로가 나타나면 타고 워커힐을 오른다.
6. 그 다음부터는 그냥 도로 타고 가면 된다.
여기서 구리시청 ~ 워커힐 구간은 자전거로 다니기에는 위험하다. 그래서 가능하면 왕숙천 자전거도로를 타고 가는 길을 찾다보니까 이렇게 복잡해졌다.
구리시 -> 서울 : 완만한 오르막.
서울 -> 구리시 : 완만한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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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