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8/08/07 11:11(년/월/일 시:분)
요즘 고유가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마침 학교 근처 자전거 가게에서 79,000원에 팔길래 나도 솔깃하던 참이었다.
그 돈이면 내 한달 교통비보다 싸잖아!
손익분기점이 한 달도 안 된다...
근데 오프라인에서 79,000원이면, 온라인에서는 더 쌀 것 같았다.
네이버 지식쇼핑, 옥션 등을 돌아다녀 보니까 정말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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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리자전거 넥스트 스파크 GS (최저가 67,000원 + 배송료 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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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톤 모빅 (최저가 64,500원 + 배송료 8,000원) |
근데 배송료가 너무 비싸다. 무거우니까 그렇겠지.
배송료가 8,000원이면 오프라인에서 79,000원 하는 가격도 별로 비싼 게 아니다. 게다가 오프라인에서 사면 매장이 가까우니까 수리도 쉬운데. 남의 가게에서 산 거는 잘 안 고쳐주려고 하거나 돈을 더 받으니까.
어디 배송료 싼 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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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라인 SD-16 (최저가 61,000원 + 배송료 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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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리 20FS (최저가 76,000원 + 배송료 4,000원) |
이런건 접이식 자전거라서 배송료가 싼 편이다.
문제는 바퀴가 작아서 힘을 잘 못 받는다. 속도가 잘 안 나고 언덕 오르기가 힘들다.
어디 언덕 오르기 쉽고 편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는 없을까?
등받이 있는 자전거, 리컴번트(recumbent) 자전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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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퍼 K (입문용, 1,100,000원) |
http://www.bikee.co.kr/
리컴번트 전문 쇼핑몰 - 바이키키 코리아
http://www.rebike.co.kr/
벨로모빌 리컴번트 자전거 전문 쇼핑몰 REBIKE
http://blog.naver.com/siim0322/60051513593
리컴번트 모델에 대한 간단한 소개
옵티마사 호퍼입니다. 초보 리컴번트 입문자나 일반인이 가장 쉽게 탈 수 있는 모델입니다.
입문용이 100만원이 넘어... 후덜덜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비오는 날에도 탈 수 있도록 커버를 씌우면 벨로모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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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ne3 (18,000,000원. 잘못 쓴 거 아님.) |
이녀석은 무려 천 팔백만원이나 하는 녀석이다. 100% 사람의 동력만으로 무려 시속 50km까지 나오는 괴물같은 놈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105&aid=0000007667
F-1 기술로 만든 ‘최첨단 세발 인력 자동차’, 가격은 1300만원
덮개가 있는 자전거인 ‘벨로모빌’의 한 종류인데, 차체의 무게가 27kg에 불과해 일반적인 벨로모빌에 비해 월등한 주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고원 Go-one³’라는 이름의 이 운송수단에는 충전용 배터리로 작동되는 전조등 및 브레이크등이 달려있어 운전자의 안전을 돕는 한편, 옵션으로 전기 모터를 장착할 수도 있다. 100% 다리 힘만으로 시속 50km까지 달릴 수 있는 최첨단 세발 인력 자동차의 ‘풀옵션 가격’은 14,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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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lokit (1,450,000원. 제일 싼거.) |
제일 싼 것도 145만원이나 한다.
http://latecomer.pe.kr/wiki/index.php/자전거_고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