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3/08/26 05:31(년/월/일 시:분)
둘다 MTV VMA 2013에서 첫 무대를 보여줬다. 감상해봅시다.
레이디 가가는 언제나의 레이디 가가였다. 예능 노력파. 정말 매사에 열심이다. 굳이 가수를 안했어도 이사람이라면 뭘 해도 되지 않을까.
이번 케이티 페리는 챔피언 컨셉. 브루클린 브릿지 아래에 특설 무대를 만들었다. 나름 피날레 공연이었는데 생각만큼 화제가 되진 않는구만...
마일리 사이러스가 의외로 이게 가장 센세이셔널했다. 혀를 길게 내미는 것이 인상적. 옛날 중학교때 우리는 혀가 긴 친구를 기린이라고 불렀는데.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무려 15분이나 논스톱 메들리를 했다. 도대체 몇 곡을 히트시킨건지 이거야 원. 공로상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이 자꾸 짤려서 MTV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엄청 잘해놨더만. 2시간짜리 시상식 전체를 (광고와 함께)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함은 물론, 유튜브 수준의 공유도 디고, 심지어는 GIF this 라는 기능까지 있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