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8/06/04 22:55(년/월/일 시:분)
열심히야 다들 하고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도 많고
내 능력에도 한계가 있으니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제일 좋은 건
내 수준에 맞는 적절한 할 일을 찾는건데.
그게 뭘까?
모르겠다.
모르는게 당연하지.
미래는 미래가 되봐야 알 테니까.
지금 모든 것은 너무도 불확실하고
여러가지 책을 보고 자료를 찾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불확실함은 줄어들지가 않고
어쨌든 선택은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는 순전히 내 책임이다.
요즘 방황하고 있다.
나는 앞으로 뭘 하고 살아야 할까?
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