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8/05/24 21:51(년/월/일 시:분)
언젠간 그럴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일주일만에.
미국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 마침내 NL파(민족 해방 노선)이 합류했다.
이들의 단골 스킬 "어딘가로 쳐들어가기"가 발동했다.
도로점거, 몸싸움, 살수차, 디카 부서짐...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214&aid=0000071472
노총+전교조+촛불문화제 곳곳 집회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office_id=079&article_id=0001964564
촛불문화제 참가자들, 청와대로 행진 중 경찰에 포위
이날 청와대 행진은 집회 주최측의 제안에 의해 긴급하게 결정됐다. 밤 9시쯤 참여연대 관계자는 촛불문화제 도중 단상에 올라 일부 학생들이 청와대로 평화행진을 벌이고 있다며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이 행진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호응해 촛불 거리행진을 벌였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oid=003&aid=0002107194
촛불문화제 참석한 강기갑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oid=001&aid=0002099003
경찰과 몸싸움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02099528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중략) "당초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미 쇠고기 수입 반대 행사가 `문화제'라는 암묵적 동의가 있었는데 이 것이 깨져 안타깝다"
http://ko.wikipedia.org/wiki/%EB%AF%BC%EC%A1%B1_%ED%95%B4%EB%B0%A9
민족 해방 또는 엔엘(NL, 영어: National Liberation)은 1980년대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진보주의 운동의 한 갈래이다. 자주파라고도 한다.
http://ko.wikipedia.org/wiki/%EB%AF%BC%EC%A4%91_%EB%AF%BC%EC%A3%BC
민중 민주 또는 피디(PD, 영어: People's Democracy)는 1980년대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진보주의 운동의 한 갈래이다. 평등파라고도 한다.
(중략) 민족 해방 세력(NL)은 반미주의등의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대중적 지지를 얻어낸 반면 이 세력은 그렇지 못하여, 대한민국의 진보 진영에서도 한동안 소수파로 남게 되었다.
진보신당(PD파)에게는 지금이 기회 아니야? 뭐하는거야.
평화 촛불시위 가이드라인
1. 어디로 쳐들어가지 않는다
2. 밤 11시 이후로는 해산한다
3. 단식투쟁, 삼보일배, 뭔가를 불태우기 등 과격행위를 하지 않는다
4. "XX는 자폭하라" "XX는 물러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다음 선거에서 우리의 뜻을 소중한 한표로 보여줄 뿐이다.
5. 우리가 반대하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미국 쇠고기가 아니라, 무분별한 미국 쇠고기 수입이다.
이런 거 만들어서 차별화하면 되잖아.
여러분 손에 든 촛불은 그걸 가지고 뭘 불태우거나 누굴 때리거나 어딜 쳐들어가거나 부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http://xacdo.net/tt/index.php?pl=161
도올 김용옥 1인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