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8/03/30 07:56(년/월/일 시:분)
1. 입냄새가 난다 -> 위장이나 구강이 안 좋을 수 있다.
2. 꺽꺽 트림을 한다 -> 위장이 안 좋아서 그렇다. 역류를 의심할 수 있다.
3. 한숨을 자꾸 쉰다 ->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어서 그럴 수 있다. 가벼운 부비동염, 축농증을 의심할 수 있다.
4. 밥을 먹고도 자꾸 먹게 된다 -> 나같은 경우 신경성 위염이라서,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위산이 나와서 속이 쓰리다. 이럴때 뭘 먹으면 위산이 중화가 되서 덜 쓰린데.
-> 이런 타입이 살이 찌기 쉽다. 그러므로 위염을 치료하면 살도 빠진다.
5. 밥을 먹어도 자꾸 마른다 -> 장이 안 좋아서 그럴 수 있다. 먹어도 몸에서 흡수를 못 하는 것이다. 신경성 장염을 의심할 수도 있다.
-> 이런 타입도 마찬가지로 장염을 치료하면 살이 붙는다.
가장 큰 매너는 '건강'인 것 같다. 병원에 가서 검사도 해보고, 치료도 받고, 약도 먹고, 상담을 받아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고, 운동도 꾸준히 하면, 건강한 그 자체로 최소한의 매너가 생길 것이다.
사람들은 병든 사람을 싫어한다. 항상 건강하자.
ps. 아 그리고 밥 먹을때 쩝쩝 소리나는 거. 내가 이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나는 밥을 너무 세게 씹어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그냥 입술을 다물고 밥을 씹으면 쩝쩝 소리가 안 나더라. -_-
제발 누가 이런 것 좀 글로 써주세요. 아무도 안 가르쳐 준단 말이에요.
http://jof4002.net/?주절주절
혹시 매너를 살피는게 교제대상의 건강한지 여부를 살피는 인간의 본능적인 경계심에서 발전했을지도? ─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