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8/02/19 03:40(년/월/일 시:분)
75kg -> 73kg로 빠졌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약이 듣지 않는다. 아마 내성이 생긴 것 같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햄버거 같이 기름진 음식을 먹고 얼라이를 먹으면 기름진 변이 나왔다. 그런데 한 6개월 정도 먹으니까 더 이상 기름진 변이 나오지 않는다. 제산제를 많이 먹으면 과산증이 생기듯이, 리파아제(lipase) 중화제를 많이 먹으면 리파아제 분비량이 따라 늘어나는 것 같다.
우리 몸은 환경이 바껴도 어떻게든 적응을 하는구나, 새삼 감탄했다.
앞으로는 지방을 덜 먹기보다는 골고루 균형있게 먹어야겠다.
http://xacdo.net/tt/index.php?pl=783
얼라이(Alli), 첫 FDA 승인 다이어트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