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문화의 이해
07/08/02 01:28(년/월/일 시:분)
요즘들어 괜히 젖꼭지를 뚫고 싶다.
저번에 베니스(Venice) 해변, 산타모니카(Santa Monica) 해변에 갔을때도 널리고 널린게 피어싱 가게였지만, 가게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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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ice Beach |
이번에는 정말로 뚫어야지! 작정을 하고 헌팅톤(Huntington) 해변에 갔다.
http://losangeles.citysearch.com/review/32677850
Tommy T's Body Piercing
가게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할까말까
아 떨려
두근두근
헉헉헉
목이 탄다
그러니까 음료수도 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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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ling Monkey - Energy Cola |
에너지 드링크여, 나에게 힘을 줘!
콩딱콩딱
쿵떡쿵떡
쿵쾅쿵쾅
그래!
에라 모르겠다!
하지 말자
그렇다고 그냥 오긴 그래서
피어싱 새거 하나 사서 왔다.
소심한 성격에 맞게 소심한 사이즈로.
어쩐지 요즘에는 피어싱에 관심이 간다.
예를 들자면 이런거.
http://en.wikipedia.org/wiki/Body_modification
Body modification
http://www.bmezine.com/pierce/bme-pirc.html
BME - Body Piercing Pictures and Experiences
근데 사진만 보면 막 하고 싶다가도
막상 가게 앞에 가니까 너무 떨려서 못하겠어.
한 번 하면 돌이킬 수가 없잖아.
막혀도 흔적은 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