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영상
07/07/20 22:18(년/월/일 시:분)
저렴하게 만든 영국 공포 영화.
제작비를 아낀 대신 연출력에 집중한 것이 좋았다.
어째 로스트도 생각나고 그러네. 아니 로스트가 이걸 많이 참고했을수도. 한정된 공간에 뚝 떨어트려놓고 한명 한명 차근차근 죽여가면서 남은 사람들이 패닉 상태에서 서로 툭탁틱탁 싸우는 모습을 치열하게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
근데 범인이 그 사람이었다니.. 그건 좀 깨더라. 예상을 못한 건 아니었는데 설마 그럴 줄은 몰랐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