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6/11/26 05:27(년/월/일 시:분)
요즘엔 텀 프로젝트 때문에 점점 자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그저께는 새벽 3시, 어제는 아침 8시... 오늘은 과연 잘 수 있을까 -_-;;;
나는 원래 밤에는 일찍 자는 체질이고, 야식 또한 안 먹는 편이지만, 계속되는 밤샘에 비몽사몽한 상태가 계속되다보면 입에 뭐라도 물려줘야 정신이 들기 때문에 이것저것 줏어먹고 있다.
하지만 야식을 시켜먹는 것도 한계가 있고, 일일이 밤에 사러 나가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해먹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그런 와중에 나는 아래와 같은 기사를 보았다.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2133
구글도 '땅콩버터 신드롬' 예외 없다
...그래,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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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바게트에서 파는 5500원짜리 땅콩 버터 |
...심심할때마다 한 숟갈씩 퍼먹고 있다.
와 이 고소함. 정신이 번쩍 나는 걸.
시간이 전혀 들지 않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기말고사까지 2-3kg 정도 찔 것 같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