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음악
06/09/19 14:16(년/월/일 시:분)
박정아 - 솔로 1집 Yeah
...박정아의 보컬은 락에 어울릴지 몰라도, 락은 박정아에게 안 어울린다.
솔플라워 - 아프고 아파도 (Fantastic Story (Special Single))
...무슨 노래였더라. 기억도 안 남.
015B - Lucky 7
...원래 015B 노래가 이렇게 구렸나? 아니었던 것 같은데. 특히 '처음만 힘들지'는 YMCK를 필두로 조금 유행하다 말고 있는 아날로그 음원을 어설프게 차용한 실패작.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 - 2집 스코어링 포지션
...어떻게 된게 처음부터 끝까지 이별 노래인데다 스토리가 쭈욱 이어지네. 드림 시어터 듣는 것 같다. 진짜로 헤어졌나봐 어떡해.
Digital Stars Album (워너뮤직 & WS Entertainment와 함께하는 썸머 팝)
...한물 간 국내 가수 2곡과, 한 두물은 간 외국 가수 6곡 짬뽕.
김광석 - 셋, 넷 (다시부르기)
...어쩜 좋아 어쩜 좋아.
YG Family 10주년 기념 앨범 'YG 10Th'
...이상하게 휘성 곡만 많다. 1/4 정도는 휘성 베스트 앨범. 그렇게 떠나간게 싫었냐, 이렇게 울궈먹게.
배치기 - 2집 마이동풍
...MC 스나이퍼가 군대를 가서, 그 없이 만든 두번째 앨범. 별 특별할 건 없고, 1집 내고 사고 친 얘기가 약간 솔깃한 정도.
The Ultimate Luther Vandross [2006 Collector's Edition]
...루더 밴드로스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유명한 사람이길래 들어봤다. 근데 난 참 R&B 취향은 아닌가봐. 잘 부르고 노래도 좋은데 별 감흥이 없어. 다만 뒤에 실린 댄스 리믹스만은 맘에 들어서 한참을 즐겨 들었다.
직접 들어보시게. 길어서 좀 기다려야 나옴.
http://blog.naver.com/dj_senor_zee/50007393740
Shine (Club Mix)-Luther Vandross
Daft punk - Discovery
...위의 곡에서, 원곡보다 리믹스가 더 좋은 희한한 경험을 한 후, 불현듯 One more time이 몸서리치게 그리워서 다시 들어봤다.
Chemical brothers - Come with us
...개인적으로 케미컬 브라더스의 최고 앨범으로 뽑는, Come with us. 특히 'Pioneer Skies'는 사운드 엔지니어링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수작.
브라운아이드걸스&씨야 프로젝트 싱글 - To My Lover
...말 그대로, 브라운 아이즈와 SG워너비의 여자 버전. 어쩜 여자가 이렇게 남자 창법으로 부를 수 있을까.
사이드 비(Side-B) - 발리투도 (Vale-Tudo)
...힙합 맞아? 싶을 정도로 너무 점잖고, 재기도 없고, 그저 지금까지 밟아봤던 길을 따라 걸을 뿐이다. 심지어는 간간히 섞는 영어까지도 슬랭이 아니라 완전 토익 수준의 고급 단어를 사용하는걸. 의외로 학력이 높을지도.
힙합에 얽매이지 않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델리스파이스 - Bom Bom
...실력은 여전하지만 진부하다. 뭔가 해보려는 건 알겠는데 그 시도도 별로 새로운 건 아님.
동방신기 - Sky
...일본 진출은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달래음악단 - 멋쟁이
...성인 가요를 컨셉으로 잡았으나 뭐랄까. 밤무대 정도라면 괜찮을지도.
이승환 - Karma
...현재로서는 내가 뽑는 가장 매너리즘에 빠진 가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 앨범은 CD로 내는 마지막 앨범이 될 거라고 하는데, 그것도 아주 이승환식 매너리즘의 극치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 난 차라리 디지털 싱글이 더 기다려진다.
참고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승환 노래는 '새대가리'다.
장리인 - Timeless
...보아가 R&B를 부르는 느낌.
알렉스 & 지선 - 각인 (刻人)
...러브홀릭, 클래지콰이가 당신들 보컬 때문에 뜬 게 아니었다는 걸 명백히 보여주는 실패작.
박기영 - Bohemian
...난 아무리 생각해도 'Blue sky'처럼 모던 락 할때가 제일 좋아. 당신은 싱어송 라이터가 어울려.
염따 - Where Is My Radio
...정말 간만에 한국 힙합에 새로운 플로우가 나왔군. 좋은건 아닌데 새롭다. MR도 구리다.
패닉 - 2집 밑
...역사에 길이 남을 명반.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올라이즈 밴드 - 라디오 로고송 시리즈
...이렇게 먹고 사는구나.
Toy - 5집 페르마타
...실연매니아.
Depeche Mode - Touring The Angel : Live In Milan
...전혀 내 취향 아님. 일렉트로니카를 장식으로 쓰는 락 밴드.
The Sound Of Music OST
...꺄아아아아아 너무 좋아
윤하 - Go! Younha
...피아노락이라면 Omega3 도 했었는데. 뭐 그것보다도, 18살짜리 여자아이가 무대 위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면 비주얼은 꽤 살겠다 싶다.
DJ DOC - 돌아보면 청춘, Street Life
...돈 싫어 명예 싫어. 그래서 말 그대로 되었다. 그것이 Street life.
Evanescence - Call Me When You're Sober (single)
...난 왜 에반에센스만 들으면 자꾸 X-Japan이 생각나지?
everyday - 개인기왕
...모던 락의 하나의 완성형.
Kelis - Bossy
...Bossy를 번역하자면 '조폭 마누라'정도려나?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