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6/08/18 12:27(년/월/일 시:분)
여름방학동안 한 번도 인쇄한 적이 없는 프린터. 요즘 수강신청 기간이라 간만에 뽑아보려고 했더니 글자가 안 찍힌다. 잉크 충전방에 가져갔더니, 안에 잉크는 있는데 노즐 부분에 잉크가 굳어서 안 나온다고 하는 것이다. 충전도 안 되고 재생도 안 되서 어쩔 수 없이 새거 하나 샀다.
이렇게 잉크가 멀쩡히 남았는데도 굳어서 못 쓰게 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그저 한 줄이라도 좋으니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인쇄를 해 주는 것이다. 흐르는 물은 얼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잊어먹지 않으려고 바탕화면에 문서를 하나 만들었다.
http://xacdo.net/tt/attach/0818/060818211955557318/318593.rtf
일주일에 한번은 인쇄하자 문서
정품 잉크 몇 번만 사도 프린터 살 돈 나온다. 이 생각하며 꼬박꼬박 인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