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6/05/24 13:46(년/월/일 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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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게시판에서 |
...나도 원래 민주노동당 찍으려고 했지만, 이걸 보니까 갑자기 찍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지네. -_-
사실 민주노동당을 찍는건 기권하기는 싫고 해서 반쯤은 기권표로 던지는 거나 다름이 없다. 한나라당을 찍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열린우리당 찍기도 그렇고, 또 그렇다고 도대체 당선될 생각으로 나온건지 상당히 의심스러운 기타 후보들에게 쓸데없이 표 주기도 싫고, 그냥 그나마 제일 낫긴 하니까 이걸로 비례대표제로 의원석이나 확보하라고 민주노동당에게 표를 주긴 하지만.
그렇다고 적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
http://xacdo.net/tt/rserver.php?mode=tb&sl=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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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노무현
Tracked from 작도닷넷
06/05/24 13:47 삭제
- 얼마전, 술자리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 작은 외삼촌은 노무현 정권 들어서 집값이 떨어질 줄 알고 1억 6천짜리 집을 팔고 전세로 옮겼다. 그러던 집값이 지금, 4억 7천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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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zen 06/05/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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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학교도 저런게 있더군요 -_-;
완전... -_-; 민노당만 학교에 들어와서 선거유세하고 학생당원 이용해서 학교앞에서 열심히 연설하고..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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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acdo 06/05/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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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당 대학생 지지율 1위라고 해서 너무 안심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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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겐짱.. 06/05/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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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거 아무래도 다함께라는 노브레인 모임의 작품이겠지..
뭐.. 선거에서 마음에 드는 당을 찍는다기 보다
덜 마음에 안드는 당 찍는거니 소신껏 하는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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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ind 06/05/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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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직은 총체적인 혼란상이라는 판단하에 그냥 현정권 계속 밀어주기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노당은 훌륭한 개인은 많은데 당은 좀 하는짓이 뭐같고 한나라당은 뭐(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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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acdo 06/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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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륭한 개인은 열린우리당 쪽에 더 많다고 봅니다. 민주노동당은 개인보다는 당의 이념이 확실한 편이죠. 뭐 당의 이념이 제일 확실한 쪽은 "노무현 정권 심판"을 꾸준히 미는 한나라당 쪽이겠지만.
열린우리당은 차라리 노무현 대통령 쪽에 붙는 편이 나았을텐데, 이도저도 아니게 된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나온 후보자들의 경력을 볼때는 열린우리당 쪽이 제일 화려하더군요. 그래서 "당을 보지 말고 인물을 보고 뽑아달라"고 정동영 의장이 말할 정도죠.
덤으로 이번에 나온 후보자들의 인상을 정리해보자면
-한나라당: 우리가 기존에 흔히 알던 정치인의 이미지. 나이가 좀 들었고, 어딘가 인상이 일그러져 있으며, 박근혜 대표와 같이 찍은 사진을 강조한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에 비해 비교적 젊은 편이며, 정치인이라는 느낌 보다는 비지니스 맨의 인상이다. 주로 무역업 건축업 등을 하면서 겸사겸사 정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민주노동당: 위의 두 당에 비해 인상이 매우 선한 편. 열린우리당의 인상이 사업가라면, 민주노동당은 사회복지가의 인상. 흥미로운 것은 민노당 후보자도 재산은 꽤 많은 편이다. 역시 정치는 돈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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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ㄱㄱ 08/01/0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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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우당에는 친노와 반노가 있습니다.
정동영이 대표적 반노죠, 열린당친노찍고, 청와대 친노세력총선출마 한다니까찍고, 정동영세력들은 찍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