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출판
06/03/25 02:44(년/월/일 시:분)
어쩌다 성인물로 데뷔한 20세 여자 성우와, 그 성우를 광고에 기용한 제과회사 홍보부 직원의 조금은 야할지도 모르는 알콩달콩 동거 스토리.
재밌다는 소문을 듣고 애니메이션을 봤다.
그런데 뭐야 영.. 아니었다. 열심히 참고 3화까지 봤으나 별다른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다. 소재나 설정은 뻔하지만 좋았던 것 같은데, 뭔가 좀 삐걱거리는 느낌.
그래서 만화책을 봤더니 오옷? 이건 괜찮은데! 그림 실력은 좀 부족하지만, 연출이 뛰어나. 요즘 유행하는 남성향 순정만화라고 할까.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스피드하게 잘 잡아냈다. 원작은 좋은데 뭐가 문제였을까.
만화를 보니 애니메이션의 문제를 알 수 있었다. 전개가 너무 느려! 원작이 엉성하니까 애니메이션은 디테일하게 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원작의 스피디한 전개가 살질 못하고 감정의 흐름까지 맥이 풀려버리잖아.
고민끝에 곰플레이어에서 3배속으로 돌려 봤다. 오올 이제야 볼만하군.
새삼 중요한 것은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장점을 살리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http://cafe.naver.com/bestani/106140
만화책 REC를 감상하고 나서
http://blog.naver.com/heajin6650/30002920797
내용은 간단한... 성우인 여주인공과 그녀의 남자관계 -_-;; 남성향이다[.......]
http://blog.naver.com/ssb0729/30001500552
만화에 비해 애니메이션은 수위가 낮다는 평.
그래도 심야 애니니까 앞으로를 기대해볼수도?
http://blog.naver.com/judgingamy/150002784453
REC 온다 아카 역에 떠오르는 신예 사카이 카나코
성우도 작품처럼 신인을 썼군.
http://blog.naver.com/grad81/130002615909
그림체 자체는 그다지 잘 그렸다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내용(에로다.)도 재미있고 그림체(선이 좀 난잡하달까. 신인의 풋풋한?)도 정감이 간다.
http://blog.naver.com/hhbbkkna/30002393073
원작가가 성인만화를 주로 그리는 분이라더군요. (내가 본적이 없는 성인작가.. 앗! 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