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0/07/21 21:27(년/월/일 시:분)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슬럼프가 와도 쉬지 않고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는 극복한다.
2. 슬럼프가 와서 그만두고 푹 쉬고 다시 돌아오면 극복한다.
결국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네이버 웹툰 - 조석 - 마음의 소리도 거의 2년간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돈 많고 마음이 넓은 네이버는 슬럼프 동안에도 조석을 자르지 않고 계속 썼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조석만의 스타일 구축.
요즘 김진 - 나이스진타임이 재미가 유달리 없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2년 정도 지나면 결국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 싶다.
즉 어떤 슬럼프던 2년 정도 지나면 저절로 극복이 되는 것 같다.
근데 제일 안 좋은 케이스가 애매하게 조금 쉬는 것. 아예 확 쉬어 버리면 모르겠는데, 힘들다고 한두달 쉬고 돌아오는 만화들은 거의 100% 확률로 재미가 없어진다.
특히 요즘 코알랄라가 그래서 참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