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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영상

아바타 (2009)

09/12/26 01:23(년/월/일 시:분)

처음 포스터를 봤을땐

으악 이게 뭐야
90년대 컴퓨터 그래픽 학원에 많이 붙어있던 촌스런 CG 잖아

파란색 외계인에
초록색 신비한 자연 묘사에
어쩐지 사이버펑크 느낌의 기계류 묘사라던가...

이게 과연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클리앙에서 반응이 폭발적인거야.
완전 열광이야.

한국을 비롯한 외국도 열광적이고.
일반 관객은 물론 평론가까지도 평이 좋고.

거기다가 매진도 엄청나게 되고.
1주일만에 2백만 관객을 넘었고.

특히 일반 2D 좌석은 좀 남는데
3D 좌석만 1월 중순까지 모조리 매진이 되어버리는 상황에


나는 도대체 뭐가 어째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래서 전국에 몇 개 없는
무려 16000원짜리 IMAX IMR 3D 로 봤다.




지난번 봤던 베오울프보다는 재밌군.

재미를 떠나서 일단.... 너무 길어 -_-;;

게다가 무척 단순한 내용을 길고 진득하게 우직하게 밀어붙인다.
플롯은 지난번 타이타닉과 비슷하고, 길이도 비슷하고.

근데 그게 통한 것 같아.



음 그래서 결론은

역시 남자는 차가 좋아야 인정을 받아 ㅋㅋ

http://xacdo.net/tt/rserver.php?mode=tb&sl=1902

  • 문방인 10/01/17 15:27  덧글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IMAX 급은 아니더라도 일반 3D로 봤는데,
    남자는 차가 좋아야 한다는 말! 공감 빵!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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