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9/11/13 02:33(년/월/일 시:분)
요번에 '제 3의 맥주'로 히트한 노도고시 나마, 클리어 아사히를 마셔봤다.
음~ 맛은 그냥 맥준데 맥주보다 한참 싸군.
그냥 맥주 - 219엔
발포주 - 169엔
제 3의 맥주 - 139엔
일본 제조업의 장기인 극한의 원가 절감이 이룬 성과.
일본은 주세법이 특이해서, 술에 보리를 많이 넣으면 세금을 많이 내고, 조금 넣으면 세금을 조금 낸다. 그래서 맥준데 맥주에 보리를 안 넣고 다른 곡물로 술을 빚으면 세금이 싸지니까 가격이 다운된다. 그러면서도 맥주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96&aid=0000068033
일본 주세법상 일반 맥주의 경우 주원료인 맥아의 비율이 67% 이상인데 비해‘발포주’는 맥아를 25% 이하,’제 3의 맥주’는 20% 이하로 낮춘 대신 옥수수나 콩,밀가루 같은 부 원료의 비율을 높인 맥주를 뜻합니다.특히 제 3의 맥주의 경우 아예 맥아를 쓰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http://blog.daum.net/kori2sal/5232630
발포주보다 더 싸다! '제 3의 맥주'는 무엇인가?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6&dir_id=6&docid=1188465&qb=7IKw7Yag66asIOygnDPsnZgg66el7KO8&enc=utf8§ion=kin&rank=1&sort=0&spq=0&pid=fYzMmdoi5TwssZOn5/lsss--145557&sid=BuGukX4Q@UoAAAYshrwAAAAR
- 맥주: 보리 사용률 67% 이상인 술, 주세 77엔
- 발포주1: 보리 사용률 50% 이상인 술, 주세 77엔
- 발포주2: 보리 사용률 25% 이상 50% 미만인 술, 주세 62.34엔
- 발포주3: 보리 사용률 25% 미만인 술, 주세 46.99엔
- 그 외의 양조주(잡주): 지정원료 외의 원료를 사용한 술, 주세 28엔
- 그 외의 양조주 및 홉을 사용하지 않고 그 외의 지정 원료 이외의 것을 사용한 술, 주세 77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