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9/10/03 23:47(년/월/일 시:분)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02872991
11일 오후 인도네시아 부톤섬 바우바우시(市) 한복판에 위치한 부톤성 망루에서 주민 2명이 전통무술인 '발리바'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에서 해주길래 봤는데
뭐랄까
이게 무슨 무술이야... 싶었다.
아마도 가장 재미없는 부분만 편집해서 보여준 듯.
아주 잠깐의 재미없는 대련 후에는
잔뜩 짜증난 얼굴의 아저씨와 인터뷰를 하는데
"발리바는 원래 방어 위주의 무술이라... 딱히 공격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왠 변명을;;;;
추측
1. 연합뉴스 기자가 취재를 갔다
2. 마을 주민에게 전통 무술을 보여달라고 했다
3. 근데 마침 주민이 발리바를 잘 못 했다
4. 어거지로 보여주긴 했는데 영 그림이 안 살았다
5. 인터뷰를 했더니 아저씨가 변명만 늘어놓는다
6. 그래도 취재를 한 게 아까워서 짧게 편집하고 넘어갔다
KBS는 그래도 그림을 잘 뽑아내던데
그것도 쉽지 않은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