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음악
09/09/20 14:44(년/월/일 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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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소녀 아이돌그룹 비교 2009
켈록~ ::
이제는 아이돌 분야는 우리나라가 슬슬 뛰어넘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올해는 아이돌 농사 풍년이었죠 ^_^
특히나 걸그룹이 압도적으로 풍년이었다.
- 소녀시대
처음 'Gee'가 나올때만 해도
애들을 왜이리 비쩍 마르게 내보냈나 했는데
오올~ 엄청나게 잘 훈련된 춤과 노래를 보니 대단했다.
게다가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무려 긴 다리를 파격적으로 강조하는 안무까지!
밀리터리 오타쿠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군복 의상까지!
적절히 노린데다가 훈련도 충분히 되었고
특히나 일본 아이돌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길고 늘씬한 몸을 보니 신선하구나..
난 써니. ㅋㅋㅋ
- 브아걸
그 전만해도 브라운 아이즈의 여자 버전이었는데
'아브라카타브라'에서는 무엇이냐... 뭔가 채찍을 들고 촛농을 떨어트릴 것 같은 여왕님 컨셉이로세...
뮤직비디오나 공연을 보면서 나 혼자 머릿속에서 이런저런 상상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
가인 포스 쩔어 ㅋㅋㅋ
이번 노래는 정말 컨셉의 승리다. 원래는 발성도 작고 순하게 생긴 얼굴인데, 스모키 메이크업이 사람을 달라보이게 하네.
- 손담비
사실 노래나 춤이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그 길고 가는 팔과 다리를 무대 위에서 휙휙 휘두르는 것 만으로도
무대를 압도한달까... 기니까 뭘 해도 폼이 난다.
특히 '토요일밤에'는 진짜 김완선 노래로 착각할만큼
당시 80~90년대 촌스런 정서를 잘 잡아냈다.
- 포미닛
손담비애 끼워팔기로 시작했으나... 선전한다.
-> 이건 애프터스쿨이고...
- 2NE1
연습량이 부족하고 아직 신인이지만... 블루 오션을 개척했다. 역시 YG.
오죽했으면 SM에서 미투 전략으로 f(x)를 내놨겠어. 정말 신시장이다.
난 박봄. 포동포동해서 좋아 ㅋㅋㅋ
- 카라
기획사가 별로 신경을 안 쓰는지 돈이 없는지
처음에는 정말 특징도 없이 무작정 굴리기만 했는데
요즘에는 연습을 많이 시켰는지 점점 물이 오른다. 후후
한듣보 화이팅.
- 아이유
아악 카라보다 더 기획력이 떨어져... 안타깝다
http://blog.naver.com/aawddd/80086033161
아이유 미니홈피
여기 오시는 여러분께 제 허벅지 지방을 드립니다♡ 아앙 아낌없이 드려요♡
- 원더걸즈
JYP가 완전 중고딩 애들한테
노래 연습은 안 시키고 섹시한 안무만 잔뜩 시켜서 내보냈는데
의외로 잘 먹혀서 하는김에 단숨에 3집까지 달려가버렸다.
근데 광고는 좀 가려서 내보내지...
소희는 정말 아무리 봐도 연예인이 아니라 그냥 여고딩 같다. 귀여워 ㅋㅋ
ps.
지드래곤 - 하트브레이커
표절은 아닌데 적당히 좀 베끼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