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영상
09/08/27 11:23(년/월/일 시:분)
이병헌이 궁금해서 봤는데
이병헌이 죽고 나서 급격히 흥미가 떨어져서
잤다.
쿨쿨
내용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재미가 없진 않는데 정신없어.
볼 거리를 꾸준히 열심히 보여주겠다는 욕심은 '반 헬싱' 같다.
그것도 보다 잤는데. ㅋㅋ
보다 잤으므로
재미가 있다 없다 말하기는 힘들고
하여튼 여자 주인공은 뭐랄까
회사 사무실에서 흔히 볼 것 같은
안경 낀 깐깐한 여상사 타입. 오올~ 좋아좋아
이병헌은 의외로 비중있지만
'캐러비안의 해적3'에서 주윤발 형님이 중간에 죽었듯이
어쩐지 블록버스터에 출연하는 아시아 스타는
은근히 비중있게 나오다가 꼭 중간에 죽어서 결말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어지는 것 같다.
쩝
그리고 CG는 모랄까
대부분 싸구려 CG로 도배질을 하면서 제작비를 아끼다가
좀 멋있어야 할 때는 또 은근히 힘주면서 잘 만든다.
선택과 집중인걸? 오올.
저번에 '아이언맨'도 CG 업체를 싼데랑 비싼데 2개 계약해서
안 중요한 대부분은 싼 데 주고
중요한 일부 장면은 비싼데 줘서
제작비 아끼더만.
하여튼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