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8/02/16 11:14(년/월/일 시:분)
요즘 중국어를 공부하다 보니까, 슬슬 사전이 필요하다.
http://kr.iamvip.net/386
네이버 중영/영중사전
네이버가 중국내에서 검색이 아닌 온라인 사전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의외의 사항입니다.
...오오오 웹에서 필기인식이 된다! 플래시로 한자 필기인식을 구현하다니!
http://www.nciku.com/
엔츠쿠
하여튼 중국어를 쓰는 건 불편하다. 그냥 종이에 써도 그 복잡한 한자를 일일이 다 써야 하니 불편한데, 컴퓨터에 입력하는 건 오죽하랴. 애초에 쿼티 자판이기도 하고.
http://en.wikipedia.org/wiki/Chinese_input_methods_for_computers
IME에서 중국어 입력
알파벳 병음을 입력 -> 화살표 ‘→’ (키보드 오른쪽에 있는)를 누르시면 다른 한자 검색 -> PgUp, PdDn, 숫자키, 또는 마우스 클릭 -〉엔터(확정)
ü(움라우트 유, 단모음 '위' 발음) -> 알파벳 v를 누르시면 됩니다.
예) 女는 nv를 旅는 lv를 누르시고 찾으시면 됩니다.
성조 -> 1성부터 4성을 차례로 1,2,3,4 의 숫자로 중국어 해당 글자 한어 병음 뒤에 입력 하시면 됩니다.
예) 中 는 zhong1을 去는 qu4를 开始는 kai1shi3 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병음을 아는 경우야 병음으로 입력하면 되지만, 처음 보는 한자의 경우 필기입력이 아니면 정말로 불편하다. 어느 세월에 부수, 획수로 입력하고 앉아 있어.
물론 나는 태블릿PC라서 원래 필기인식이 되긴 하지만, 노트북을 들고 다니기는 힘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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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블릿PC에서는 여러 언어를 필기 인식한다. |
하여튼 중국어를 공부할때 필기 인식은 정말 있으면 아주 편리한 기능인데,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리버 딕플 D27은 여전히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아서 실망이다.
http://maybekun.tistory.com/17
지난 12월 13일, iriver D27이 출시되었습니다. 이전 모델인 D26에서 색깔변화, 일어/중국어사전 추가, 외형은 그대로, 동영상이 지원되지 않는것도 그대로.
물론 요즘 에이트리, 누리안 등에서 전자사전을 열심히 만들고는 있지만, 요즘 추세가 그런지 몰라서 엄청 크고 무겁다. 다들 300g은 가볍게 넘어가고 30만원도 가볍게 넘어가니... 어째 100g당 10만원씩 쳐서 받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능이 많아지는 만큼 부피와 무게와 가격도 따라 증가한다.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60101&nv_mid=4098370461
에이트리 UD20 (4GB) - 322g, 30만 2천원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60101&nv_mid=4098217592
누리안 X20 - 270g, 30만 2천원
...위 두 모델은 가장 상위 기종으로, 여기서 기능이 빠진 하위모델이나 예전 구 모델로 갈수록 "작도의 법칙(전자사전의 가격은 대체로 무게에 비례한다, 100g에 10만원)"을 따른다.
내가 쓰는 핸드폰(EV-K100)이 60g, 아이팟 나노(2세대)가 42g인 것에 비하면 턱없이 무겁고 크다.
물론 순전히 영어만 되는 전자사전은 가볍고 작은 것도 있지만, 다국어를 지원하면 다들 크고 무거워진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어 사전을 안 살수도 없는 일이고, 종이사전은 훨씬 더 무거우니.
http://blogs.chinesepod.com/ko/archives/180
중국에 잠깐 와 있는 동안 (중략) 가장 큰 아군이 되어 주는 녀석이 바로 “전자사전”이죠. 그래서 든 생각이, 전자사전이 없던 예전이었다면 과연 중국어 공부가 어떠했을까라는 것이었어요. 전자사전으로 화면에 직접 입력해서 한자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이 그리 오래 전의 일이 아니니까, 아마도 예전에는 수첩에 적어 놓았다가 집에 돌아와서 한꺼번에 부수를 통해서 종이 사전에서 찾아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