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06/01/27 15:55(년/월/일 시:분)
간만에 마릴린 맨슨이 그리워져서 베스트 앨범 "Lest We Forget"을 들었다. 가볍고 신나는 노래만 잘도 골라놨다 싶더군. 카리스마 넘치던 옛날 모습은 이제 베스트 앨범에서조차 찾을 수가 없었다. 변해변해가네
마릴린 맨슨 결혼했더라. 부인의 말을 들어보자.
"난 그의 스타일이 너무 좋아요. 너무 핸섬하구요, 그렇게 우아할 수가 없어요.. 정말 그렇게 댄디한 사람은 이 세상에 또 없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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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귀에 걸린 두 신혼부부 |
핸섬.. 우아.. 댄디..
사람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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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턱살 봐. |
하긴 뭐 37살이나 먹었으니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리고
지금까지 히트했던 노래나 부르면서 근근히 중견가수 생활 해야지 뭐
하여간에 앞으로 히트곡 나오기는 글렀다
단물 빠진 껌이다
결론: 맨슨도 아저씨 됐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