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8/06/05 22:37(년/월/일 시: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6011824475&code=910203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 촛불시위에 대해선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62.4%로 나타났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 33.8%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세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만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고,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호남, 영남권 등 전지역에서 ‘바람직하다’는 답변이 압도적이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모든 사람이 촛불집회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 알바가 아니더라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 그 중에 하나 특수한 예를 들자면
(지난번에 썼던 글이 부정확해서 다시 씁니다)
우리 학교에 청와대 근처 불광동에 사는 친구가 있다. 버스, 지하철에서 내려도 다소 걸어가야 하는 위치다.
근데 요즘 촛불집회가 일주일이 넘게 계속 열리면서 집에 제대로 못 들어가고 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리면, 자기 집으로 가는 길을 전경들이 꽉 막고 있다.
어쩌다 집이 청와대 근처니 -_-;;;
그저께도 집에 가는데 2시간 30분이 걸렸다고 한다. 아무리 뺑뺑 돌아도 골목까지 꽉 막아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