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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음악

마이클 잭슨 - 디스 이즈 잇

09/12/05 04:18(년/월/일 시:분)

마형도 이제 나이가 쉰이라
동작도 예전처럼 딱부러지게 안 나오고
가끔 박자를 놓치기도 하고
목소리 삑사리도 나지만

그래도 여전합디다
이제 빌리진이나 비트 잇 정도는
생각하지 않아도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

마형 돌아와요 ㅠㅠ
왜 죽었어요 ㅠㅠ



http://www.youtube.com/watch?v=IQsj88I5WJ4
Michael Jackson's This Is It


서태지나
마릴린 맨슨이나
케미컬 브라더스가 그렇듯

나이가 들어서 별로가 되더라도
그래도 음악을 계속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죽으면 아무 것도 없거든요.

ㅠㅠ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마형이 또 성격이 워낙에 꼼꼼해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리허설 끊고 지적을 하는데

지금까지 자기의 그런 부분
아주 사소한 것 가지고 뭐라고 하는 부분이 충돌을 일으킨 걸 알긴 하는지

지적할 때마다 ㅋㅋ 귀엽게도

"사랑을 담아"
with love, L.O.V.E.

지적을 합디다 ㅋㅋㅋ

마형도 나이를 먹어서 둥글둥글 해졌군요 ㅋㅋ


여담으로
이번 마이클 잭슨이 죽은게 실은
가사체험, 임사체험 하다가 죽은 거라는 루머가 있다.

마형이 이제는 세상을 다 가졌고
더 이상 올라갈 곳도 없을 정도로 높이 올라갔는데

자꾸 개인사는 꼬이고
소송 당해서 재산 잃고, 성형수술은 부작용 나고...


그래서 어쩌면 마약보다 더 무서운
죽음을 체험하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는 소문.

어느 주치의 한 명을 매수해서
다른 사람에게는 비밀로 하고

마취제를 투여해서 심장을 멈추게 한 다음,
강심제를 투여하고 심장 마사지를 해서 깨어나게 한다.

그러면 그 잠깐 동안
우리의 마이클 잭슨 형은 저 세상으로 갔다가 이 세상으로 돌아오는
짜릿한 경험을 하는 거지.

심장이 멈췄다가 뛰는 거야.

그런 은밀한 취미를 즐기다가
심장이 멈추고

다시 뛰지 않은 거지... 그런 루머가 있더라.


그래서 경찰에서 이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수사한 것이
그렇게 되면 주치의가 살인한 셈이 되는 것이 아니냐.

아무리 마이클 잭슨이 동의를 했더라도
의사로서 윤리적으로 그러면 안 되지 않았느냐.

아무리 큰 돈을 받고, 환자의 동의를 구했더라도
임사체험을 시켜주면 안 되는 거 아니였느냐.
결국 이건 살인이 아니었느냐.

그래서 의사는 자기 잘못을 숨기기 위해
사망 직후 자기가 시술한 비디오, 사진들을 전부 폐기했다는데
이것이 또한 증거를 인멸한 죄가 될 수 있다고.


하여간 그렇다구요.
그렇다고 죽은 사람이 돌아올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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