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음악
06/08/29 12:06(년/월/일 시:분)
Christina aguilera - Back to basics
...사카모토 류이치 - BTTB가 연상되는 앨범명이지만, 그런 의미보다는 그냥 과거로 돌아간 느낌. 반은 1집으로, 반은 70년대로.
스토니 스컹크 - 3집 Skunk riddim
...레게는 파봤자 별것도 없을텐데.
윤도현밴드(YB) - Why Be?
..."우리 아직 안 죽었어!"라고 온 몸으로 외치는 듯한 2CD. 느낌이 딱 레드핫칠리페퍼스의 지난 앨범 '스태디엄 아카디엄' 같네.
프리 스타일 - Y (중국어 버전 싱글)
...잠깐의 성공에 안주하지 마라.
패리스 힐튼 - 패리스
...너무너무 심플해서 나쁘지도 않을 정도.
체리필터 - 피스 앤 락 앤 롤
...음악의 성격은 모던한 그대론데, 멜로디나 코드를 자꾸 하드하게 쓰려는 시도는 꼭 델리스파이스 3집때를 보는 것 같다.
빅뱅 - First Single
...YG에서 키우는 아이돌 그룹. 작사/작곡까지 직접 한다. 덕분에 미디 냄새가 풀풀 풍기지만.
H-유진 - 1집 Only one way
...이제 이런걸 '모던 힙합'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 완전 가요.
Outkast - Idlewild
...마찬가지로 모던 힙합. 하긴 이젠 힙합만으로는 듣기 지겹지.
DMX - Year of the dog
...와 지겨워. 시대가 어느 시댄데. 여전한건 나쁘지 않다만.
미녀삼총사 - 운명
...지난해 웃찾사에서 잠시 떴던 미녀삼총사의 데뷔 앨범. 말끔한 댄스. 그러나 너무 늦었다.
조민혜 - 1집 Teenage superstar
...코스프레 아이돌 출신이라 그런지,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듣는 느낌.
웃찾사 - 이건 아니잖아
...개그를 그대로 녹음해서 만든 디지털 싱글. 이렇게도 나오는구나.
이하는 외부 MP3로 들은 것들. 이번달엔 노트북 AS를 받는 바람에 도시락을 많이 못 들었다.
양동근 - 2집 travel
...양동근은 한결같이 할 얘기가 없는 것 같애. '착하게 살어'는 그가 기독교인이라는 증거.
Avril Lavigne - 1집 Let go
...에이브릴 라빈은 아이돌이지. 그나마 어릴때는 성숙한 느낌이라도 있었지, 나이 좀 먹으니까 러시안걸처럼 금방 삭아버리네.
Extreme - Pornograffitti
...신해철이 자주 했던 백화점식 구성. 메탈을 기반으로 한 이것저것들. 연주는 잘 하는데 그 이상은 없음.
불독 맨션 - 2집 Salon De Musica
...반 정도는 윤종신 - 9집 그늘, 반 정도는 윤상 - 4집 이사. 에 걸쳐있는 애매한 사운드. 라틴 음악과의 접목을 시도했으나 아무것도 새롭지 않다.
불독 맨션은 이미 충분히 메이저급인데, 히트곡이 안 나와서 뜨질 못하지.
Atari Teenage Riot - Burn Berlin Burn
...아우 시끄러.
긱스 - 2집 동네음악대
...이적이 음대 교수님들 데려다가 만든 그룹, 긱스. 이렇게 음악성이 출중하신 분들을 데려다놓고 동네음악대 수준의 프로젝트를 하는건, 아무리 좋게 봐도 이적이 음악 수업을 하는 정도라고밖에 볼 수 없다. 재능이 아깝다.
양방언 - Piano sketch
...그냥 피아노 연주곡은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