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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청년의 삶
글쓴이 : 단지우유 [ 다음글 | 이전글 | 수정 | 답장 | 삭제 | 목록 | 쓰기 ]  조회 : 135  

2003-10-08 17:50 박카스 광고를 보면... 글 쩍  

박카스광고는 젊음이라는 테마로 계속 광고를 해서

많이들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지하철에서 자리양보하고...

밤새도록...농구하고....

애인 늦지 않게...집에 데려가 준다고 애인 손 붙잡고...달리고..

눈 시력이 나쁜데....군대에 가고 싶다며....나비를 숫자로 읽고..


그러다가...

청년실업을 다룬....크지 않은 회사라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는

주제의  최근  광고를 보면서.....박카스 광고의 전말을 알아내고 말았습니다.




제가 알아낸 박카스 청년의 삶입니다.




평소...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할 만큼 건전하고 체력만땅이던  박카스 청년.

어느날 연애에 정신이 팔려...9시만 되면...여자친구 데려다 준다는 핑계로..공

부는 하지 않고 거리를 배회하며 지냈다. 여자친구 데려다 주고 집에 가서 공

부했으면 모르겠지만...그러고 나서 밤새도록 다시 농구를 하고도 모잘라...

"한판 더할까?" 라는 침대에서나 나올법한 멘트를 날리던 그녀석...

성적이 잘 나올턱이 있겠나?

결국 학사경고를 연속으로 맞아버린 녀석....

군대에 가지않으면...퇴학이다...

그러나 밤새도록 농구를 너무 열심히 한관계로...시력이 너무 나빠져 버려 군

대를 갈 수 없었다. 그래서 어디서 주워들은 쪽지로 시력검사를 행했다...

"꼭 가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어떻게 해보려 했으나

그렇게 눈 안보이는 넘 군대 보냈다간 적군과 아군 구분도 못하고 난리가 나

면 우짜라고 아무리 울나라가 돈없고 빽없는 넘은 다 군대 간다지만...그래도

저렇게 눈에 뵈는게 없는 넘은 받지 않는다....

..결국...군대는 못가게 되고 땡깡 부려서 4급 받았다...


방위 산업체에 취직해서...

양복입고 첫 출근한다...

"작은 회사에요.."






뭐 제 친구넘은....뭐 단순하게 저 새끼...군대간다고 지랄 떨더니..결국 군대 안가고 산업체 취직했네....라고.....ㅡ_ㅡ;;;;;






격려의 편지보내기. <클릭>


1  dominique 광고나 드라마 혹은 영화의 주제는 보통 현실과 반대라고 할수 있죠...  2003-10-08  
2  aww100 음..... 박카쑤  2003-10-08  
3  dominique 지금의 현실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박카스 마시고 힘네시길...  2003-10-08  
4  더블 박카스 선전은 예전 영화전 상영하던 국민홍보물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든나눙.......  2003-10-08  
5  무시나 그래도 박카스 선전이..꽤 재미있죠..흥미로움..  2003-10-08  
6  sonita 1.5ℓ짜리 박카스를 어디서 본거같은데...ㅡㅡ;  2003-10-08  
7  풋살매니아 박카스도 일본 강장제 카피약이죠,,,,  2003-10-08  
8  kimjaiil 그래도 울 마눌님은 여전히 애용하십니다.일명 뽕~이라 부르며....  2003-10-08  
9  duwk0skawk 쏘니타님...그박카스 사진 제가 얼마전에 기타사진방에 올렸든 기억이나는군요 ㅎㅎㅎ...^^  2003-10-08  
10  다프네 지킬것은 지킨다 박카쑤~~~근데 어디 그게 쉽나~~~~~  2003-10-08  
11  타마시 예전 그 박카스 조금 남겨주면 받아먹을라고 목구멍에 침삼키며 바라볼때가 참.. 흐흐.. 그때 박카스는 참 맛났습니다. ^^ 스믈 스믈~~  2003-10-08  
12  거석 음.....박았쓰  2003-10-08  
13  앵무새 박카스 참 맛있어요^^화이팅!!  2003-10-08  



푸하하하
|hit:5399|200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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