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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획 2종 : 코드진행게임, TV리모컨뺏기 게임
~코드진행게임

기존의 음악을 이용한 게임은 전부 리듬액션게임.
즉 작곡에서 멜로디나 화성부가 아닌 드럼 부분만을 이용한 게임이었다.
그 이유야 물론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지 않으니까 쉽게 즐길 수 있어서.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온 이 게임은 그런만큼 난이도가 매우 높다.
혹 작곡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쉬울수도 있겠지만 일반인에게는 어려울 수 밖에 없음.

기본적인 진행은, 우리가 흔히 듣는 가요가 대체로 판에 박힌 진행을 따른다는 것에 착안.
기타코드를 배워 본 사람은 알겠지만 실제로 대중적인 가요에서 쓰는 코드진행은 매우 제한적이다.
이 패턴을 익혀서 짜맞추어가며 곡을 완성해가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

튜터리얼에서는 일반적인 코드진행을 배운다. 이것을 나중에 임기응변으로 짜맞추어가면서 곡을 만들어간다.
즉 이 게임은 '즉흥 연주'의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게임 중간에 클리어해야 할 과제가 주어진다. 미션 형태로 진행됨.
그 과제만 클리어하면 나머지는 어떻게 하든 상관이 없다. 그 공략과정은 물론 정형화될 수 있음.
만약 동시에 여러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코드진행을 할 경우 멋진 멜로디가 나온다. 이것은 미리 들어있다가 특정조건 만족시에만 플레이됨.

멜로디 진행은 또한 익히기 어렵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는 멜로디의 진행까지는 다루지 않을 예정.
그러나 전문가 모드에서 다룬다면 또한 재미있는 게임이 될 수 있겠다.


~TV리모컨뺏기 게임

TV를 보다보면 가족끼리 친구끼리 서로 자기가 보고 싶은 프로를 보겠다고 싸워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설령 집에 TV가 여러대라고 해도 좋은 TV는 거실에 있는 대문짝만한 하나뿐. 기왕이면 좋은 것으로 보고 싶지.
그런데 이 시대의 TV는 방송시간이 정해져있고, 피크 타임에는 재미있는 것만 몰아서 하는 시스템.
게다가 재방송도 그렇게 잘 해주지도 않고, SBS에서 다시 보려면 돈까지 내야 한다.

그래서 서로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보기 위해 벌어지는 전투는 상당히 치열!
이것을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다.

리모컨을 뺏어가며 자기가 보고 싶은 채널을 보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
자세한 것은 생각중;;
|hit:3890|2003/03/23
 
안병걸 전자는 기타프릭스와 별반 다를바가 없군요....(창작요소를 제외하면...)
오히려 에드립요소를 강화하는게 낫겠죠.....
200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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