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미넴의 루즈유어셀프.
이노래는 정말 좋다. 올해 들었던 어떤 곡보다도 말야.
비트와 함께 절묘하게 어울리는 키보드소리,
그리고 에미넴의 랩빨.
이 노래 하나때문에,
아무래도 8마일 사운드트랙 사게 생겼다.
이런 경우는 음반을 롹 처음들을 때 이후로 처음인듯.
고3때-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크리드의 노래 higher를 듣고 참으로 괜찮은 곡이라 생각되어,
아무생각없이 산 후 하루에 higher한곡만
100번은 족히 반복하여 들었던걸로 기억한다.
여하간,
이런 느낌은 간만이군.
2.
더불어, 지금 에미넴의 곡과 함께 내 홈의 오프닝을 장식하고
있는 너바나의 '너는 너가 옳다는걸 알잖아' 라는 곡도
상당히 흡인력있다.
이런 곡이 이제서야 밝혀지다니,
커트니러브가 지랄만 안떨어도. 좀 더 많은 너바나의 숨겨진 곡들을
접할 수 있을텐데...
사람의 독점욕은 강한 듯 싶다.
물론, 나 자신도 그렇고.
| |hit:3278|200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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