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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관련유머
프로그래밍관련유머
이명헌 [ 2003/4/9,22:35 ]
나우누리에 올라온 '아티스트' 문모군 패러디 :



허접 프로그래머 어록

(system("net send"); 로 광고프로그램 만든 회사 코더,
비베스크립트로 바이러스 만들어 퍼트린 코더,
트로이목마 만들어 퍼트린 코더,
msn메신저 5.0에서 4.x대 파일전송 하위호환 안하게 만든 코더들)

1. 프로그래머로 돌아왔습니다.
2.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이 배고팠습니다.
3. 프로그램의 외형이 아닌 내면의 코드의 아름다움을 담기위해 애썼습니다.
4. 프로그램이 아니라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애썼습니다.
5. 저를 프로그래머라고 부르지 말아주세요. 저는 guru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6. 왜 외국 상용 프로그램보고 따라 만들어야 되요? 우리가 앞서가면 안되나요?
7. 맘에 드는 기획자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8. 하루에 뿌셔뿌셔 세개먹었어요. 프로그래머가 원래 배고픈 직업이잖아요.
9. 리누스 토발즈가 누구예요? -_-;
10. 오픈 소스 프로그램의 황제 빌게이츠를 존경합니다. -_-;;
11. 다른 프로그래머는 어떤지 몰라도 나의 경우에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전에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표절이란 있을 수 없다.
12. 내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램이랑 비슷한 이유는 윈도우 프로그램에서 최소화버튼 종료버튼 메뉴같은 공통적인 코드가 있는것과 마찬가지이다.
13. 리처드 스톨만씨 우리 함께 오픈소스 프로그래밍계를 이끌어 갑시다. -_-;;;
14. 오픈소스는 상용프로그램과 쉐어웨어를 섞어놓은 것입니다. -_-;;;
15. C++과 Java의 차이는 코드가 길고 짧고의 차이입니다.
16. 외국에서도 저 처럼 이런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은 없어요.
17. 저처럼 두가지 비베스크립트와 자바스크립트를 정통으로 이해하고 그런 좋은 점을 뽑아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18. 개발회사중에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가 있어요. 그곳 프로그래머들이랑 저랑 생각이 똑같아요.
19.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라는 회사가 있어요. 그 회사는 델파이와 펄을 접목시켜 사용한 언어를 만들었어요. 저랑 추구하는 프로그래밍 마인드가 똑같죠.
26. copy&paste도 기술이예요.
32. 채팅방에서 버그 리포트를 받은후,
오늘 즐거웠어요?
아.. 오늘 12시간동안 너무 손가락을 혹사시켜서 키보드를 치기 힘들정도로 손이 아픕니다.
이번 버그 패치후 버전이 뭔지 아세요? 이번 패치 버전 이름이 뭐죠?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9.5.1072 버그 레볼루션'
다시 한번 더 크게!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9.5.1072 버그 레볼루션'
다시 한번 더 크게!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9.5.1072 버그 레볼루션'
저의 코딩 실력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자들에게 더 한번 더 크게!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9.5.1072 버그 레볼루션'
오늘을 위해서 어제를 위해서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해서 사랑하는 사용자분들을 위해서 진정 프로그래머가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 guru가 무엇인지를 누가 뭐라건 어느 누가 나에게 손가락 질을 하던 사용자 여러분들과 저만이 진정한 컴퓨터 매니아!
오늘 이렇게 와 주시고 건의해 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오늘 버그 패치 즐거웠어요? 정말 즐거웠어요? 즐거웠어요? 즐거웠으면 손을 키보드위에 놓고 호~



서 C


컴파일까지 컴파일러를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헤더파일에 다는 주석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C를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에러메시지를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함수를

리커젼해야겠다.

오늘밤에도 손이 키보드를 스치운다.


* 감상 :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 철저하게 컴파일러앞에 정직하고자 했던 지은이의 내부적 번민과 의지가 보인다.
끊임없는 자아에 대한 부끄러움의 인식이 바탕을 이루어, C 하에 사는 한 지성인의 고뇌와 섬세하고 예민한 정감을 표출하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코드를 완성해야겠다는 소명의식이 핵심을 이룬다.
이 시는 윈도우 암흑기의 그의 시정신을 대변하는 대표 작품이다.

* 주제 : 부끄러움 없는 코드에 대한 간절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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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4304|200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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