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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시간이 없어서 게시판의 글을 읽을수는 없지만

여기는 전산실!!

여러분 안녕
|hit:4860|2004/01/28
 
제석 혹시보면 일단

무지 시끄러운 장면에 극장이었는데
전화가 온거여
바로 끝을까 말까 생각하다가
혹시 몰라서 들어보니깐 앞에 누가 머라그런거 같긴한데 잘 모르겟고
하여간 시끄러워서 전화소리가 안들리더라구

ARS 아줌마 목소리 들리는 순간에

아니 나한테 도무지가 아무리 생각해도 콜렉트 콜 할사람이 없는거야
그래서 그냥 끊었는데

계속 생각에 이런저런 생각이 나는거야
그래 끝나고 나서 생각에는 누가 집 열쇠가 없고 핸드폰 배터리도 나가서 전화한게 아닌가 싶어서 가족한테 전화해도 한사람이 없고

동기들은 머 이미 다 전역한상태고
혹시 누나가 설이라고 서울와버린거 아닐까 걱정되서 누나한테도 전화해 봤는데 역시 아니고

외숙모님이 설이라 오셨는데 집에 가족들이 없어서 핸폰할라카니깐 잘못되 콜렉트콜 했나 싶어서 외숙모 님한테도 전화해보고

결국 아무도 아니라

아..잘못걸렸던 거겠구나..
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1g정도 찜찜하긴 했었어..


1개월하고 며칠지났는데 어찌 전화가 되었는지는 모르겟지만..
휴가인가?..아니면 외박..? 하여간..
군대에서 알던사람이 전화안받아주면 그거만큼 서러운거 없다는데
우울함에 일조한듯하여 너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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