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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폭력사건 뒷얘기
술마시다 주먹다짐 DJ DOC 멤버 연행
[속보, 연예] 2003년 11월 21일 (금) 09:15

[일간스포츠 최영균 기자] DJ DOC 이하늘(32)과 정재용(30)이 취객과 시비 끝에 싸움을 벌여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둘은 20일 오전 3시 서울 신사동 N주점 앞길에서 힙합그룹 리쌍의 길(26.본명 길성준) 등 3명의 동행인과 함께 신모 씨(22) 일행 4명과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벌이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 양측은 싸움 과정에서 서로에게 상해를 입혀 모두 불구속 입건된 상태. 이하늘 정재용 일행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서 형사계에서 조사를 받고 상대방과 합의하기로 한 후 귀가 조치됐다.


이날 다툼은 상대방이 반말로 말을 걸어 오자 이하늘과 정재용이 "연예인이라고 함부로 반말하고 무시한다"며 말다툼을 벌인 데서 시작됐다. 이날 이하늘과 정재용 등은 이하늘의 친구이자 매니저인 박 모 씨가 운영하는 파티 호스팅 회사 사무실 개설을 축하하기 위해 술자리를 가졌다. 배우 류승범도 함께 있었지만 싸움에는 가담하지 않았다. DJ DOC는 다음달 발매를 목표로 3년 만의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최영균 기자 ck1@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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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챌 씨엠코리아에서 퍼옴

다들 인터넷뉴스로 보셔서 아시는 분들 많으실것입니다
안타까운점은
대부분 잘못된 사실을 전달하고 있다는 것과
제가 그 당사자 였다는 것이네요
씨엠 코리아 정말 좋은 이곳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제 자신도 가슴이 아픕니다

압구정에 놀이피플 아시죠?
디제이 덕 외에 많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요
아는 형들과 그 자리에 끼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그 형이 키우던 개를 가지고 나왔었습니다
말라뮤트라고 덩치 크고 참 멋진 놈이 었죠
놀이 피플 구조가 포장 마차처럼 되어있어
밖에 전봇대에 개를 묶어놓고 저희는 안에서 주문을 받으려던 찰나였습니다
사람들이 막 개를 만지고 있더군요
누군가 하고 봤더니 이하늘과 정재용이었습니다
그냥 저희는 디제이덕이네 단골이더니 오늘도 왔군..
이러면서 주문을 하려고 하고 있었죠
근데 개 주인인 형이 무엇을 보았는지
아니면 너무 많은 사람이 개에게 몰려 통제해야 겠다고 생각했는지 밖으로 나가더군요
저희는 그냥 신경쓰지 안고 안에 있었습니다
무언가 말을 하는거 같더니
이하늘 정재용 리썅의 길(길 이사람 아주 사람을 죽도록 패더군요)외에 그 패거리 10여명이 저희 일행인 형을 밀치더니 바닥에 눞혀놓고 개패듯 패기 시작합니다
포장마차 구조상 밖의 상황을 안에서 보고 저희가 나갔지요
저희 는 저 포함해서 모두 5이었습니다
5명이 10여명과 엉겨붙어 싸운것도 아니고
싸움을 말리기 위해 좁은 문으로 한명씩 나가면
나가자 마자 왜그러냐고 말릴려 하면
바로 그냥 서너명이 붙어서 두둘겨 패더군요
저도 말리기 위해 나갔다가 리썅의 길이 저를 밀치더군요
서너명이 붙어서 저를 바닥에 자빠뜨리고 그대로 밟았습니다
저희 일행이 신고를 해서 경찰이 왔을때는 모두 자리에서 도망간 뒤였습니다
파출소에서 조서를 쓰고 이윽고 형사계로 넘어가 저희는 밤새도록 강남 결찰서에서 조서를 써야 했습니다
조서를 쓰는일 정말 간단한게 아니더군요
한사람 작성하는데 3시간 정도 걸리고 완전 사람 진을 뺴는게
맞아서 부은얼굴과 재대로 된 정신이 아니어서 참기 참 힘들었습니다
디제이 쪽에서도
저희가 파출소에있을때 연락이 오더군요
그사람이 누구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한다는 소리가
니네 다섯명이지? 이백줄테니까 그걸로 술이나 먹고 헛짓하지마라
이거더군요
저희는 무시당했다는 느낌과
사람을 반죽여놓고 어떻게 저런 말을 하나 하는 생각에
그런거 필요없고 아까 그사람들 다 와서 사과부터 하라고 화를 냈습니다
경찰서로 사건이 인계된후  이하늘 소속사에서 오신분이
합의를 보기위해 왔으나
소속사 그분이 악의는 없었지만
워낙 디제이 측에서
이백이상은 죽어도 안된단 말만 하더군요
저희는 어이도 없고
그래서 조서를 쓰고 병원에서 일단 진단서를 띠기로 했습니다
이하늘 측에서 하는 말도 우끼더군요
나 어차피 폭력전과 5범(정확하지는 않습니다)이니까 이제와서 줄하나 더 간다고 자긴 상관없다는
참 이런사람이 어떻게 연예인인지
그리고 저희가 파출소와 경찰서에 있었던 새벽내내 기자라곤 경향신문에서 오신 한분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인터넷에 퍼져 있는 기사들은 무엇에 근거를 두고 작성된것들인지
패싸움을 벌였다고 써있질안나
연예인을 깔보는 행동을 해서 싸움이 일어났다 써있지 안나
참 파해자로서 가슴이 아프더군요
제 일행중에 한명은 이하늘씨에게 형 저 팬인데 이러지 마세요 그러니까 알았어 하면서 주먹에 맞았다고 합니다

개주인인 형은 정말 좀 마니 다쳤습니다
얼굴을 바닥에 대고 끌었거덩요
전 마니 안다친줄알았는데
놀라신 엄마가 이끄셔서 병원에 가보니 뇌진탕에 다발성 타박상 코뼈 골절이라는군요
지금 시간이 새벽 5시가 다되어 가네요
오늘 오전10시경에 진단서들고 저희 일행 강남경찰서로 갑니다

어꺠가 너무 아파 장문을 쓰려니 버겁네요

저 그냥 너무 억울하고 진짜 화가납니다
아까는 스포츠 신문사에 저나도 해서 화도 내고 제가 아는 사실을 과장없이 이야기도 했습니다만 기사로 인해 저희가 유리해 진다거나 그런거 전혀 기대하지도 원치도 안고요 그냥 너무 안타까웠던거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말 모두 사실이고요 전 모 숨길것도 없습니다
실명가입도 되어있으니 제 자신을 모두 드러낸 셈이죠
씨엠즐기시는 분들 제 글읽고 짜증나셨다면 죄송하고요
제가 특별히 활동하는 인터넷싸이트도 없고 그냥 축구 좋아하고 친구들 좋아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이라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9시쯤에 논현동에 입원해 있는 일행 둘을 만나서 경찰서로 갈생각입니다
한숨자고 일어나야 겠네요

그럼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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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늘씨의 반론입니다.

이번사건은 대략..이렇습니다
노리피플에 개한마리를 데려온 20대 초반에 남자5명과 여자1명 그리고 그들과 알고 있는 친구 3~4명
우리일행은 리쌍에 길 재용이 나(하늘) 류승범 매니져1명이서 집에 가려고 나가던중..

재용이: (여친과 둘이서 묶어논 개옆에 앉아 개와 놀구 있었다 ) 이때 개주인등장!!
재용이: 개종이 머어요??(이때까지만해두 분위기 좋았다!!)
개주인: 말라무트요~
재용이: 몇개월 됐어요??
개주인: ?개월 됐어요~
(그때 그앞을 지나가는 재용이 아는 스노우보드샾 알바생)
알바생: 재용이형 안뇽하세요??
재용이:어디가냐??
알바생: 집이요~(그때 나타나는~ 20 건장한청년들 덩치는 재용이랑 비슷.내기억엔
4명이서 똑같은 문신을하고.. 외국 갱단흉내를 내고 있었음~ 우낀다는 !!!)그들명칭을 대략 허접갱이라 해두자~
이미 만취상태였던 그들은 재용이와 인사중이던 알바생 양쪽팔을 잡고 옆으로 집어
던진다 술이 마니취한 상태라 힘조절을 못한듯...길거리에 내팽게진 알바생 어의가
없단듯이 쳐다보자 "뭘봐 개이새꺄" "눈깔을 뽑아벌라"
그들3명이서 어두운 골목으로 알바생을 끌고간다

재용이: 야~야~ 니네 왜그래?? 하지마~
허접갱1:야??야?? 너 이새끼 먼데 반말이야 ??
허접갱2:이새끼 연예인이야~!!연예인~!!
허접갱3:(숨도안쉬고)재용이 배를 치며 공인이면 다냐?? 개새꺄?? 하며 재용이 목을 양손으로 대략 7초간 조르며 흔든다

재용이 어의없게도 한참어린것들한테 욕먹고 거기에 목까지 졸리는 개망신을 당하지만 일단은 참는다 (내가 9년동안 지켜본 재용이는 창여리나 나보다도 훨씬 참을성있다)
그때 난 재용이가 목 졸리는걸 보구 달려가 이들을 저지한다

하늘:니들 모야?? 까불지말고 그만해라~ 니들 다 죽는수가 있다
허접갱1:(몹시흥분상태) 이새끼들 니들이 연예인이면 다야??( 몸으로 거칠게 저항한다)
허접갱2345:이새끼들 어쩌구 저쩌구~ %#%^$&*%*&^$^#%%^$&^%&^%&^$&*
재용이 길 이하늘 10살넘게 차이나는 애덜한테 대략 5~7분정도 욕을 먹고 참고 있던중...
하늘:(난 몇년간 싸움을 안했었다~ 내공이 좀 쌓였다고 생각했지만~정말이지 그상황에선 내 한계에 도달해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하늘: 손을 쫙펴서 재일 시끄러운 새끼 안면을 3대 내려친다
"그만좀 하라고~ 이 개싸가지없는 새끼들아~(찰싹~찰싹~찰싹)
(순간 0.5초간 정적이 흐르다~어디서 날아왔는지 내 뒤통수에 느껴지는 둔탁한 느낌
순간 나도모르게 다리에 힘이 풀렸다 내가넘어지려는 사이 무차별 날라오는 주먹과 발길질 속에 이대론 좇되겠단 생각에 재빨리 일어나 오랜만에전투모드로 돌입했다
그러면서 5:4 싸움이 시작됐다
이미 시작된거 그쪽에서 걸어온 싸움이니 받아들이기로하고 눈앞에서 지랄옆차기와
개지랄떠는새끼부터 때려주기 시작한지 3분정도 지났을까 이미 그들은 무장해제상태
더때려주고 싶었지만 참았다 더이상 때리다간 애새끼들이 마니 다칠거같아서..
그러면 마니 귀차나 질것 같았다
그때 그중일행이 전화를 건다 "여기로 빨리 와줘야겠어"
나중에 등장한 식구생활하는 친구들 3명(깍두기를 일컫는 말)
역시 이 허접한 새끼들이 믿는구석이 있었던거다~!!!
곧 빽차가 뜨고 그들이 조서를 받을때~
우린 일행중에 다친사람이 있어 방주병원으로 가서치료를 받고
매니져 한명이 나서서 사태스습에 들어간다

매니져:남자들끼리 술마시고 서로 치고받고 한건데.. 어디 크게 다친데두 없으니
조케조케가자 타박상에 찰과상정도는 진단서끊어두 2주고 이런경우엔 대략..
쌍방나오니까 서로 벌금만 나오니까 ~ 괜히 질질 끌지말고 ...
우리가 마니 때린건 인정하니까 도의적으로 200만원줄테니까 남자들끼리
술이나 한잔해라~

상대방: 웃으며~ 200만원요?? ^ ^1000만원 주세요~
매니져:어의가 없어서 너네 이런걸루 돈벌라 그러냐??
그러지말고 200만원줄게 그렇케해라 우리애들이 시비건것두 아니구 니네들이
술마시고 아무것두 아닌거 같구 그런거 아녀~
상대방: 법대루 하져!~
그러구나서 신사파출소에서 강남경찰서로 넘어간 사건은 이미 연예인이란 이유로
또 폭행전과가 있단 이유로 우린 피의자 조서를 꾸미게됐다
더우낀건 그들이 각신문사와 방송국에 전화해 우리 doc한테 맞아서 강남경찰서로 몇시에 고소하러 들어가니깐 취재오라는등... 개수작을 부렸다
술이 안깬이들은 파출소와 경찰서내에서까지 개난동을 부렸다 이때 경찰서내부에 있는cc카메라에 찍힌 그들은 정말이지 세상에 무서울게 없는이들이었다
그리고 경찰서밖에서 우리 매니져는 건달3명에게 시달림을 당해야 했다~ 끝~

대략 상황이 이랬습니다 요즘 그쪽애들중 한명이 인터넷에 이상하게 글을 올려~
맨처음엔 니들 맘대로해라 신경안쓸란다 하고 무시했지만
그애글 마지막말이 신경쓰여서 변명아닌 변명을 주절주절 늘어놔 봅니다
"저 형팬이에요~ 알았어~ "퍽" 이랬다구?? ^ ^ 우끼는새끼들이야~ ^ ^
영화 마니봤나봐??
먼저시비걸구 존나맞구 경찰에 신고하고 언론에 까발리고 말두안되는돈달래구~
돈1000만원이 니집 개이름이더냐??
아직 멀었다 애덜아~ 니넨 더맞아야돼~개쓰레기같은새끼들~ 이를때있으면 더일러라~
그게 남자가 할짓이더냐??

마지막으로 이번사건으로 ...잘못된 신문기사에 재용이 부모님들 맘이 마니 아프셨을겁니다 T T

신문이나 언론에서 보도되는 내용들이... 쩝!!
내가 바라는건 두가지~ 우리DOC편을 들어달라가 아니라 형평성과 진실성 !!

유죄가 입증되기전까지 무죄인것을.... 우리나라 짭새들은 무죄가 입증되기 전까지 유죄 취급하는 개수작들 ~
민주사회 정경유착은 먼나라 개소리 우리시민들에 안녕을 보장해야하는 이들이 하는 짓거리가 사건 만들어 자기 승진길에 밑거름이나 삼고있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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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life..
|hit:6101|2003/11/25
    
평범 딱 보니까 위에 글이 더 사실같네. 모르는거지만. 2003/11/25  
Xu 둘다 잘 모르겄네... 2003/11/25 x
Xu 근데 내 생각에 연예인이 저런다고 욕할 일인가...
딱 DOC 사람들 성격에 그럴만도 한데...
2003/11/25 x
Xu 물론, 연예인이란걸 이용해서 머 왜곡하고 그지랄했다면 '저놈 저거 나쁜놈이네..' 정도.. 2003/11/25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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