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날파리 2003-11-26 18:03
마츠우라 아야의 "푸른불꽃"을 보고
어제 일본가수 니노미야(嵐)와 마츠우라 아야의 주연의
영화 '푸른불꽃"을 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마츠우라 아야에 관심이 많아 보기는 하였지만..
거의 주연이 아닌 조연급이네요..
대사도 거의 없고...마츠우라 아야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영화 같았습니다.
맡은 배역이 정체를 모르는 신비스런 소녀와 같은 배역이였는데...좀 아쉽네요..
남자 주인공 니노미야(嵐) 이 녀석은 촬영 앵글에 따라 수시로 얼굴이 변하는데..
어느 앵글에서 보면 꼭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을 무지하게 닮았네요..
대충 내용은 의붓 아버지와 친구를 살해한 고등학생의 심리와 왜 그렇게 까지 될 수 밖에 없었는 지의 상황을 표현한 작품 같습니다.
사실 플레이 타임이 거의 2시간에 육박하여 많이 지루하였으나, 뭔가 다른 상업적인 영화와는 다르게 우리나라 독립영화의 냄새를 물씬 풍기네요..
언제나 이런 영화는 비극은 비극으로 끝나네요...
일본에서는 성공하였는지 모르겠으나...국내에서도 히트치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 싶네요...일반 독립영화 수준이니...
마츠우라 아야의 매력을 조금이나만 살렸다면...뭐 극 내용상 그런 이미지는 불가능 했겟지만... 많이 아쉬움이 남는 작품 같습니다...
1 후캐달 마지막 장면 예상은 했지만 좀 그랬었죠.. 2003-11-27
2 날파리 네..마지막은 거의 예상이 되더군요...그런데 주인공 불쌍하긴 불쌍하더군요.. 2003-11-27
3 zipin74 미츠우라아야도 영화를 찍엇나보군요 꼭 봐야겟군요 2003-11-27 |
|hit:6112|200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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