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 3편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촬영이 24일 런던 근교 리브스덴에서 시작됐다고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사가 27일 발표했다.
내년에 개봉될 3편의 감독은 멕시코인 알폰소 쿠아론이 맡았다.
쿠아론은 2001년에 ‘네 엄마도 그래’를 감독한 것을 비롯, 98년에는 ‘위대한 대망(待望)’, 95년에는 ‘작은 공주’ 등을 감독했다.
J.K 롤링스의 베스트셀러 작품을 영화화한 해리포터 첫 두편은 크리스 콜럼버스가 감독을 맡았었다.
‘드라큘라’와 ‘한니발’로 유명한 게리 올드맨이 아즈카반의 신비로운 죄수 시리우스 블랙역을 맡았으며 ‘슬리피 할로우’와 ‘고스포드 파크’에서 열연했던 마이클갬본이 전편에서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장을 맡았던 리처드 해리스가 작년에 작고함에 따라 교장역을 넘겨 받았다. 티모시 스폴이 호그와트 학교 출신 피터 페티그루로 분하고 있으며 데이비드 튤리스가 루핀 교수역을 맡는다.
각색은 해리포터 첫 두편의 각색을 맡았던 스티브 클로브스가 다시 맡았다.
3편 촬영이 지난 주말 ‘아즈카반의 죄수’에 등장할 무대인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관목숲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리포터 시리즈 2편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세계적으로 8억5천만달러의흥행수입을 올렸다.
(파리 AFP=연합뉴스)
해리포터랑 헤르미온느, 론에 대한 언급이 없는거 보니, 그냥 그대루 다시 나오는건가??
글구 교장은 언제 죽은거야? ㅡㅡ;; 몰랐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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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4550|200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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