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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빡빡해진 일정 2003/10/31   
12월 1일 입대를 맞추려면

- 마엘과 함께 11월 15일까지 집필완료 (그래야 책 나오는 날짜를 맞출 수 있음)
- 출판에 필요한 20만원
- 일본여행 적자 21만원
- 그러나 용돈은 35만원

글을 쓰기에도 아르바이트를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 도대체 이 난관을 어떻게 탈출해야 하나.

xacdo     2003/10/31    

턱이 없다고? 턱 줄까? (...)


xacdo     2003/10/31    

턱턱턱


    아아 대한민국 2003/10/31   
아아 대한민국 (1983)

박건호 작사/ 김재일 작곡/ 정수라 노래
xacdo 개사

하늘엔 프레온이 떠있고 /강물엔 물고기가 떠있고
저마다 내야하는 세금이 / 끝없이 펼쳐지는 곳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 해마다 얼어죽는 홈리스
우리의 마음속의 이상이 / 이상해져만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살 수가 있고 / 뜻하는 것도 무엇이든 살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리 돈 있으면 다 되는 미래 / 이렇게 우리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 사 랑 하 리 라

"작도닷넷은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Xu     2003/11/01   

작도씨 NL이었어요?


xacdo     2003/11/01    

NL이라는 말로 네이버를 찾아보게 하다니!
그냥 재미로 한 것 뿐인데


Xu     2003/11/01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해본소리였어요.
NL은 민족주의자를 뜻한답니다.


    걱정했던대로 2003/10/30   
공군 전산병 - 1월 26일 입대
육군 행정병 - 12월 1일 입대

둘 다 붙어버렸다.

으아아

xacdo     2003/10/30    

결국 아빠의 설득으로 육군 행정병 - 12월 1일 입대로 결정.


    한글2004 / 나모웹에디터FX 2003/10/30   

http://haansoft.com
http://namo.co.kr

최근, 상당히 기대하는 소프트웨어의 신버전이 출시되었다. 한글2004와 나모FX가 그것이다. 맨날 와레즈에서 다운받아 쓰는 불법사용자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건 기대되는 거다. 언젠간 나도 회사차리고 그러면 정품으로 쓸거라구.

먼저 한글을 보자. 한글의 최대 약점은 한글97과 한글2002간의 호환성 부족이다. 많은 사용자들이 귀찮기도 하고 새로 살 돈도 없고 해서 윈도우즈98에 머물러있는 것처럼, 한글도 많은 사용자들이 한글97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한글97은 윈도우로 포팅된지 얼마 안 되는 버전이라 많은 헛점으로 가지고 있다.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이때 한글 살리기 운동 어쩌구 해서 한글815 같이 저가형 카피를 마구 뿌리는 바람에, 이 부실한 버전의 인지도가 한글 사상 최고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아마도 한글 1.53 교육용버전 이래 최고일 것)

게다가 한글2002도 기존 한글의 철학을 버리고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을 시도한 버전이라 헛점이 많기는 매한가지. 게다가 결정적으로 한글2002에서 만든 문서는 한글97에서 조금도 읽히지 않는다! 물론 버전간의 호환성이 없는 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이것처럼 깨져서 읽히는 것도 아니고 단 한문자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기존 포맷을 완전히 포기한 건 처음 본다. 이것 또한 많은 사용자들이 한글97에서 한글2002로의 업그레이드를 포기한 이유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에 강화되었다는 한글97과의 호환성이 매우 기대된다! 제발 한글97용으로 저장하면 그거라도 좀 동작해줬으면 좋겠다. 확장자는 hwp로 똑같으면서 어디선 보이고 어디선 안 보이고 하면 정말 속이 탄다구.

오피스에 대해선 별 할 말이 없다. 사실 MS오피스는 엑셀 가지고 팔아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더군. 그만큼 엑셀이 강력하고, 이걸 또 DB로 연동해서 엑서스부터 MSSQL까지 통합하려는 생각인가 본데. 그런만큼 한글에서는 엑셀이 가장 큰 적이다. 워드야 게임이 되는데 엑셀이 문제지. 그래서 이쪽은 엑셀과 호환성이 뛰어난 엑셀 짝퉁으로 승부를 하려는 모양이다. 나는 별 필요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고.

다음으로 나모웹에디터FX. 한때는 잘나가던 나모도 어느새 다들 드림위버를 쓰고 있다. 나도 나모를 쓰다가 드림위버로 바꿨는데, 이유야 많지만 그 중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소스가 깔끔하게 나온다"였다. 나모는 너무 소스가 지저분해. 물론 문법적으로는 드림위버보다 헛점이 없이 나오지만, 완벽한 것 보다는 깔끔한게 낫지.

그래도 어떻게 된게 드림위버로는 멀쩡히 작업해도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좀 열이 받을 때가 있다. 한국어가 깨지는 건 말할 것도 안되고. HTML 코드 생성기 주제에 자기가 알아서 문법 오류를 내면 어떡하란 말이야. 그래서 때때로 딱딱하지만 엄격한 나모가 그리워지기도 했다.

게다가 이번 컨셉은 단순히 드림위버를 만회하자는 정도가 아닌 것 같다. "드림위버+포토샵+제로보드"가 컨셉 같다!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바로 게시판 통합이다. 요즘 홈페이지 만드는데 제로보드 같은 게시판 시스템을 안 쓸리는 만무할 것이다. 문제는 아직도 cgi는 다루기가 어려워서 귀찮다는 것. 그래서 좀 HTML에디터에서 통합을 해줬으면 했는데, 나모가 알아서 해준 것이다.

맘 같아서는 제로보드를 통합해줬으면 좋겠지만, 나모 정도의 기업에서 이정도 보드 만드는 건 일도 아니겠지. 그래서 제로보드를 쓸 바에는 차라리 하나 만들겠다! 는 생각이었겠지만, 내 생각에는 나모에서 제로보드를 통합했으면 아마 대박나지 않았을까 한다. 어찌됬껀.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게시판까지 통합시켜 버린 것은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 간단한 포토샵 기능도 한데 넣어버린 것도 좋고. 매우매우 써보고 싶다. 다음 리뉴얼은 나모로 해봐야지 하는 생각도 아주 크다.

Xu     2003/11/02   

2004 다운받는중. 우훗.


    반말 2003/10/30   
예전엔 그나마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 썼지만, 요즘에는 완전히 반말로 가고 있다.
주된 이유로는 역시 말이 짧으니 편하다.. 는 것도 있고, 문어체에서 구어체로의 전환이 용이하다는 점도 있지만..

문득 생각해보았다. 나의 선배가 들어오면 참 리플달기 힘들겠다. (그 생각을 이제야 했냐!)

내 나이 스물두살, 네티즌 평균보다는 많은 편이지만, 나이가 많건 적건 여기처럼 도대체 누가 들어올지 모르는 공개된 장소에서 반말이나 찍찍 갈겨대는 꼴은 도대체 뭔가.

…라고 해봤자, 내가 존댓말을 쓸리가 없잖아. (아닌가?;;)

어찌됬껀 존댓말을 쓰던 반말을 쓰던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내게 강~같은 평화 넘치네. 내게 바~다같은 사랑 넘치네. (주: 기독교인은 아님)

ps. 비회원용 방문록에서는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그나마..'')

Xu     2003/11/02   

반말 쓰다가 반 말이 될지도 모릅니다. 조심!!!


    Apple Design 2003/10/29   

실은, 밑에 스피커를 포함한 Apple의 디자인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모든 것을 버리고 애플로 가고 싶다.

http://www.apple.com/
사진출처 http://imagebingo.naver.com/album/image_view.htm?user_id=wsw314&board_no=13984&nid=1449

ps. 이번주 금요일, 그러니까 내일 모레 과연 본인이 12월에 군대를 가느냐 아니면 더 귀찮게 되느냐 하는 문제의 결과가 나온다. 요즘 이것 때문에 걱정이 크다. 마치 꽉 막힌 버스 안에 갇힌 것처럼 군대 문제는 아무리 용을 쓰고 신경을 써봤자 조금도 진전이 없다. 이럴땐 그저 평범한 소비자로 돌아가서 SoundSticks 살 생각이나 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리는게 최고다.

dingdings     2003/11/04    

세상과 2년가까이 단절되니 이젠 신기하다못해
두렵기까지 하다.


    Harman Kardon SoundSticks 2003/10/29   

어제 코엑스몰에 놀러갔다가 Apple Experience Center에서… SoundSticks를 봤다.

http://www.harmankardon.com/
http://nbinside.com/buy/soundsticks.htm
http://board2.nbinside.com/zb40/zboard.php?id=user&no=635
http://board2.nbinside.com/zb40/zboard.php?id=user&no=1595
http://board2.nbinside.com/zb40/zboard.php?id=user&no=1701
http://board2.nbinside.com/zb40/zboard.php?id=user&no=2740

우아악 이게 진정 스피커란 말인가.. 특히 가운데 있는 우퍼의 디자인에서 나는 성능이고 가격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엄청나게 매력을 느껴버렸다.

게다가 이건 PC에서도 된다!! 자, 25만원을 모으자. (부가세 10% 별도)

Xu     2003/10/29   

처음 보셨군요 허헛
그거 성능도 좋아요


태공     2003/10/29   

후와... 이쁘다......[뿅]


    쇼생크 탈출 2003/10/28   

너: 쇼생크 탈출 봤어?
나: 아니.

너: 그것도 안 봤냐!
나: 어떤 영환데.

너: 아 그러니까 어떤 장면이냐 하면, 거기 주인공이 나오는데, 억울하게 감옥에 가게 되서, 3년동안 성폭행을 당해.
나: 호오.

너: 그래서 나중 가서는 견디질 못하겠으니까..
나: 그냥 즐겼다고?

너: 그게 아니라 -_-;; 이런 말을 하는거야. "빨리 끝내줘."
나: 오오오.

너: 그래서 나중에 간수한테 들켜서..
나: 쇼생크 탈출이 그런 영화였군.

(나는 손바닥에 '쇼생크 탈출' 이라고 적는다)

나: 집에 가서 꼭 봐야지.
너: -_-;;;


그러고보니 예전에 '상실의 시대'가 처녀성을 상실하는 얘기라고 해서 봤던 기억이 ;;

    생일 2003/10/27   
오늘은 내 생일이다.

평범     2003/10/27    

축하.


벽거리     2003/10/28   

춯캏춯캏춯


민`군.     2003/10/28   

컹그레츄레이숑


冥府魔道     2003/10/28   

이...이거! 대축(크게 축하하다)드립니다~ (乃≥∇≤)乃


maru     2003/10/28   

우와!


cancel     2003/10/28   

ㄴㅁ ㅊㅋ


    스크류바 2003/10/26   
꿈을 꿨다.

빨간색 스크류바 (딸기맛): 남자에게 특효. 빨간색→하얀색으로 이어지는 힘이 사랑을 이루게 함.
보라색 스크류바 (포도맛): 여자에게 특효. 하얀색→보라색으로 이어지는 힘이 사랑을 이루게 함.

실험을 해보자! 일반 종이에 음식 종류를 쓸때보다, 스크류바 포장지에 쓸때 훨씬 적은 음식 종류를 적게 된다. 이것은 스크류바 포장지에는 사념을 압축하는 힘이 있어서, 사랑의 말을 조금만 적어도 훨씬 크게 확대하는 결과!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스크류바 포장지에 사랑을 적어서 선물하자!

값은 200원 (엔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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