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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2003/08/27   
근데 난 일기랍시고 쓰는게
내 이야기가 없잖아…

난 나에게 관심이 없나봐

    새일교회 멸공진리회 2003/08/27   


요즘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집단입니다.
오죽하면 북에서 참가중단을 하겠다고 했을 정도였을까요.

이름부터가 '멸공진리회'라고 하길래 도대체 어떤 건가 해서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성경을 빌어 멸공논리를 사상화시킨 것이더군요.

즉 공산당=사탄 이라는 증거로 성경 이곳저곳의 증거를 들면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파멸도 결국 공산주의 때문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공산주의를 뿌리 뽑아야 한다.
그래서 멸공=구원 이라는 논리로 북한 선수단 앞에서 확성기로 비방하고 그러는 것 같은데요.

재미있는건 자본주의도 공산주의와 한통속으로 본다는 겁니다. 양비론이군요.

이 정도 되면 종교의 자유고 뭐고 너무하다 싶네요. 법으로 처벌해도 상관없을 것 같고..
겨우 이상한 종교단체의 소행이 남남갈등으로 보이는 것은 너무하다 싶습니다.

새일교회 멸공진리회의 홈페이지 http://www.jesus2.org/

강모군     2003/08/27    

말타고있는사람은 아무리봐도 삼장.


    도박묵시록 카이지 대여기 2003/08/26   

문제는 이 글이었다.
http://mirugi.com/k/com/ktacj155.html

나는 그날도 재미있는 꺼리를 찾아 인터넷을 헤메고 있었다.
그러다가 미르기닷컴의 주옥같은 글을 뒤적대기 시작했고, (여담이지만 미르기닷컴의 디자인은 매우 존경한다)
마침 카이지야 고등학교때 워낙 재미있게 봤던지라 위의 글도 열어보게 되었는데…

문제는 카이지 내용이 기억이 가물가물 했다는 점 -_-;;

그랬다. 이럴때 필요한 것은 대여점에서 빌려보는 것!
그런데 이제 대여점도 생긴지 꽤 되가면서 다들 망하고 통폐합하고..
특히 공간 부족으로 옛날 만화책들을 잘 안 갖다놓는다는 것!
그래서 내가 잘 가던 대여점에는 카이지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아파트 상가를 돌아다니면서 카이지 있는 곳을 찾아다녔다.
그러기를 한 4군데 돌았나.. 겨우 발견한 카이지!

그러나 대여점 아줌마는 너무 먼 아파트라 회원가입을 받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내 MP3CDP와 PDA폰 등을 보증으로 내세우며 내일 꼭 가져오겠다고 기를 썼다.
결국 내 기를 못당한 아줌마는 회원가입을 받아주긴 했지만, 20권 대여료로 6000원 선불을 요구했다.

으으. 카이지 빌리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강모군     2003/08/27    

카이지 그림은둘째치고 ..아주 스릴만점..


xacdo     2003/08/27    

보통 순정만화와 다른 만화를 구별짓는 특징으로 "독백"을 꼽는다. 그만큼 남자만화에는 심리묘사가 잘 안나온다.
그런데 카이지는 다르다.


    요즘 듣는 여자보컬 2003/08/26   

슈가(=아유미) - 샤인 (발라드에서 댄스로 넘어가는 주영훈의 타이틀곡+후속곡 짬뽕실험)
쥬얼리 - 니가 짱 좋아 (최근 코미디하우스 '꽃보다 남자'에서 한없이 망가졌던)
이소은 - 키친 ('쪽보다 푸르른' op로도 손색이 없는..)
장연주 - 썸씽 스페셜 (술이름)
자두 - 김밥 (이름부터가 자두? 자두되염? 노래도 그런걸 의도했다 분명)
쿠라키 마이 - key to my heart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op)
보아 - ...요즘 일본 전국 투어중이라 바쁘신 몸. 후속곡 챙길 시간도 없다.
유진 - The BEST (베스트 앨범인줄 알겠따)
러브홀릭 - 러브홀릭 (리더가 예전 일기예보 멤버였다며?)

잠시 장연주에 대해 말하자면, 처음 봤을때 뭔놈의 여자가 이렇게 당당하게 노래를 부르나 했다.
라이브에서 조금의 떨림도 없을 뿐더러 여유가 철철 넘쳐서 아주 무대를 우롱하는 처사까지 서슴치 않으니..

알고보니 엄청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더군. 아니 화려하다기보다는 파란만장하지만..

1995 EBS 청소년 창작가요제 자작곡 '나를 위한 다짐' 대상
1998 MBC 강변가요제 자작곡 'from.s.p' 은상, 인기상
수원여대 대중음악과 수석 졸업

2000 '테라'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가 쫄딱 망함
2003 '장연주'라는 이름으로 2집을 내서 겨우 재기에 성공.

문제는 노래가 별로라서. 누가 쟤 노래 좀 지어줘.

평범     2003/08/26    

노래 부르는데 표정이 무슨 시트콤 보는거 같애서 몇번이고 '이거 라이브 맞나?'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였던. 그다지 맘엔 안든다.


    스페이스 채널5 2003/08/25   

오늘 VBA로 이걸 해보고..

정말 재밌다!

그런데 감질나서 못해먹겠다 -_-;;


PS2를 사던지 해야지 원

Xu     2003/08/25    

그거 나두 보내줘요


冥府魔道     2003/08/25   

츄~츄~


    수염 2003/08/25   

작년, 안정환이 파마머리로 돌풍을 일으킨 후.
남자들도 파마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수염은?

나는 청량리를 지나다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수입 염색약을 보았다.
일본어가 잔뜩 쓰여진 뒤로 왠 러프하게 수염을 기른 남자모델이 떡하니 있는 것.
나는 생각했따. "머씨따~☆"

나는 작년에 예언했다.
안정환이 파마를 해서 파마열풍을 불고 온 것과 마찬가지로,
유명한 남자 연예인이 수염을 멋있게 기르면 수염열풍이 불 것이라고.

일본은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수염을 멋지게 기르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좀 기르는 것 같다.
그래서 저런 수염을 보면 일본 연예인 풍 수염이라고도 하지.

어찌됬건 그런 와중에.
정우성이 수염을 길렀다.
사실 정우성은 츄리닝을 입어도 뽀대가 나지만..

수염도 어울린다!

자 수염열풍아 불어라!

    카레 스파게티 2003/08/25   

말 그대로 스파게티 면을 끓인다음
밥에 비벼먹는 카레를 비벼먹는건데,

이건 먹을만 하다.

(3일째 카레러쉬-_-;;)

강모군     2003/08/25    

카레라면과..저..운동회는..무슨관계인겁니까?


puredew     2003/08/25    

운동회-_-


Xu     2003/08/25    

라면을 끓인 다음 카레에 비벼먹어두 맛있어요
라면에 카레가루를 넣어서 끓이는 방법... 도 있고

음 두번째는 시도해보진 않았는데
맛있을듯..

으윽 카레먹고 싶다!


    마른 여자들의 시대 2003/08/24   

그림: '파란하늘의 백도' 중에서- 이정도 뱃살니 정상인데 말이야.

오랜만에 TV를 봐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TV에 나오는 여자들은 정말 너무 말랐다.
그나마 남자들은 좀 나은 편인데, 여자들은 다들 호리호리해서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애들만 나온다.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니면서 무작정 마르기만 하니 이거야 원.
언뜻 봐도 정상 체중에서 10㎏은 덜 나가보이는데. 완전 파티마다. 건강이 괜찮을지 몰라.
다이어트 하다가 피를 토했다는 얘기가 거짓말로 안 들린다.

살을 빼느라 무리를 했는지 몰라도 다들 가슴이나 엉덩이가 납작해지는 건 어찌보면 좋은 일이지만.. […]

요즘 재발매되고 있는 기생수의 대사를 인용하면서 글을 마치자.
삐쩍 말라서 몸안에 불순물만 축적된 여성보다는, 시골에서 갓 올라와 촌스럽고 포동포동하지만 건강한 여인이 더 맛있다.

    한국 락의 자존심 2003/08/24   

오늘 SBS 인기가요 끝날때

한국 락의 자존심 김경호씨가 문희준씨와 악수를 했다.
안그래도 요염한 몸짓으로 NOW를 부른 후라 그 충격은 더 했는데…

김경호씨, 함께 한국 락을 이끌어갑시다.
그래요 문희준씨. 우리 함께 한국 락을 살립시다.

한국 락의 미래는 밝다

PSG-01     2003/08/24   

'w'


평범     2003/08/24    

뭔가 어지러워 오고 있다.


Xu     2003/08/25    

문희준보다
김경호가 더 맘에 안듬

미소년으로 재탄생이라니

...
...

...


    카레 치즈 라면 2003/08/24   

오늘 저녁에 신라면을 끓여먹으려다가.
그냥 먹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3분간 삶아 건져낸 면에 신라면 스프 약간 + 카레가루 왕창 해서 볶다가 거기에 치즈를 얹어 비볐다.
(카레는 전에 짜파게티에 넣었던게 성공한 후로 아무데나 막 넣는다)

결과는?

....

치즈만 안 넣었으면 중간은 갔을텐데.. 우웩

평범     2003/08/24    

난 저녁으로 짬뽕라면 먹었는데(그냥 라면에 오징어, 양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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