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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신저 2003/08/23   
최근 메신저에서 보면
게임하느라 응답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이유로
특히 온라인 게임에서
메신저와 게임의 통합을 해준다면 편리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리니지2를 하다가
MSN 메신저로 대화가 들어오면
싸움중인 경우에는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하면서 간단한 현재 정보가 리턴되고
널널할 때는 그냥 리니지 안에서 MSN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스템..

그리 어려울 것 같지도 않은데.

나이시스     2003/08/23   

비슷한게 아마 bnb에 있죠.! (처음엔 무지 놀란;)


xacdo     2003/08/24    

이것이군요.. (벌써 있었따니!!)
http://www.crazyarcade.com/bnb


    박카스 2003/08/22   

눈 밑에 검은 기미가 자주 끼는 것은 간이 나빠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제부터 하루 한병씩 박카스를 마시고 있습니다.
마치 건강해진것 같아 아주 좋습니다. 이것이면 간장치기를 당해도 끄떡없습니다.


…위에는 농담이고, 박카스. 먹으면 힘은 나는데 뭔가 나쁜 것 같긴 하고. 일반의약품인데도 공공연히 수퍼에서 파는 이상한 음료.

처음 박카스는 숙취해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술의 신 박카스에서 따왔죠. 간에 좋다는 타우린을 1000mg이나 넣어서 술로 찌든 간을 보호하려는 의도였죠. 그런데 이 타우린이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박카스의 효능을 봅시다. 혈압강하작용, 간염환자의 치료, 뇌졸중 동맥경화증, 담석증, 담도염의예방, 뇌세포보호작용, 폐손상예방, 지방분해대사촉진, 근위축증, 저혈당증, 심장병환자, 허혈성심질환 환자, 성장촉진, 식욕증진, 피로회복, 멀미에 효과 성장촉진, 시력유지, 피부염 예방, 건강한 피부 유지, 펠라그라방지, 탄수화물 대사 촉진, 알레르기성 질환방지, 노화를 방지하는 핵산의 합성촉진, 이뇨작용,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게하며, 습진을 방지, 뇌의혈관을 확대하여 혈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두통, 편두통, 피로를 제거…

이 많은 것들이 전부 박카스의 효능입니다. 무슨 만병통치약 같군요. 그렇다면 나쁜 점은 없을까요? 아주 간단히 적혀있군요. [주의-부작용] 이게 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박카스 효능은 타우린에서 나옵니다. 오징어나 문어를 말리면 나오는 흰가루가 타우린이라고 합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은, 인터넷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온갖 효능이 다 있습니다. 이것저것 다 좋습니다.

가장 큰 효능은 바로 강력한 진정작용입니다. 진정제.. 앗 이것은 설마? 그렇습니다. 박카스가 일반의약품, 즉 잘못 다루면 위험한 성분을 가지고 있어 약국에서만 팔게 되어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수퍼에서 보면 코카스라던가 생생톤 같은 박카스 아류가 있죠. 이것은 일반의약품이 아닙니다. 박카스와 가장 큰 차이를 보자면 타우린 함량에 있습니다.

타우린 1000mg은, 정말 대단한 양입니다. 이걸 보면 예전에 비타민C를 권장량의 수십배씩 먹는 메가비타민 요법(orthomolecular therapy, 흔히 mega-dosing 요법으로 불림)이 생각납니다. 사실 요즘 나오는 비타500 비타1000 등도 이것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메가도징 요법은, 권장량의 수십배를 과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의 하루 권장량이 65mg이다 하면, 1000mg씩 먹는 겁니다. 그러면 조금 먹을때는 없던 효능이 나타나 암도 낫고 한다는 건데요. 비타민C는 수용성이라 전부 오줌으로 녹아나와서 해가 없다 하지만, 해가 있습니다. 너무 몸에 쌓이면 결석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연구가 진행중이지만, 메가도징 요법 자체가 워낙 요즘 나온 거라 부작용 또한 보고된 것이 얼마 없습니다. 이 말은 앞으로 무슨 부작용이 나올지 모른다는 겁니다. 무섭죠 -_-

그렇다면 타우린도 권장량의 수십배를 먹으면 분명히 해가 있을텐데요. 사실 타우린에 대해서는 별로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비타민처럼 권장량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워낙 여러가지 기능을 해서 그게 어떻게 좋고 어떻게 나쁜지를 밝혀내기 힘든 탓이죠.

제가 가장 의심을 하는 타우린의 효과는 바로 강력한 진정작용에 있습니다. 두통, 편두통, 피로회복.. 신경을 둔하게 해서 진정시킨다.. 앗 이것은 담배 아닙니까? 담배의 니코틴은 강력한 진정작용을 합니다. 그렇다면 설마 타우린은 니코틴 같은 일종의 마약???

그러니까 원래 적정량의 타우린을 먹으면 몸에 좋은 정도지만, 그것의 수십배에 달하는 메가도징 요법을 하면, 원래있던 효능에서 벗어나, 강력한 진정작용을 하는 일종의 마약같은 효과를 낸다는 겁니다.


… 모든 것은 저의 추측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찌됬건 박카스가 담배와 비슷하다는 말이, 의외로 제게는 쉽게 받아들여지네요. 하긴 그런 연구결과가 나와도, 박카스 회사의 압력으로 쉽게 발표될 수는 없겠죠. 그런걸 보면 차라리 코카콜라를 마시는게 안전할지도 -_-;;

평범     2003/08/22    

윽 비타민 먹지 말아야지


평범     2003/08/22    

좋다는데 추출이 쉽고 값이 싼건 역시 너무 수상해-_-;;


xacdo     2003/08/23    

박카스 다이어트도 있습니다. (타우린이 지방을 분해한대나 뭐래나)


강모군     2003/08/23    

..과연 현대의엘릭서..


    삼겹살 한근과 상추 세근 2003/08/22   

벌써 이틀째 냉장고에서 삼겹살이 잠자고 있다. 보다못한 나머지 나는 상추를 사러 갔다.
상추 1700원어치, 깻잎 400원. 마늘 700원. 왕창 사갖구 왔다.

그래서 상추를 다듬는데 논스톱 중간쯤부터 와우 동물천하가 끝날때까지 거진 한시간을 소모했다.
씻고 났더니 어깨가 다 뻐근했다. 하지만 끝난게 아니었다. 고기를 구워야 했다. 마늘을 벗기고 잘라서 후라이팬 위에 얼기설기 놓은 후, 이틀동안 해동된 삼겹살을 얹었다. 지글지글. 마늘 향이 배이면서 구워진다. 피가 빠지기 전에 뒤집는 것이 포인트. 첫번째 굽는 것은 양쪽 면을 굳혀서 피가 새나오지 못하게, 그리고 두번째는 겉을 약간 바삭하게 익혀서 표면을 농축시키는 데 있다. 그렇게 익힌 고기는, 미리 휴지 한장을 깔아놓은 접시에 놓는다. 휴지가 기름을 흡수하게 잠시 둔 다음, 구운 마늘과 함께 다른 접시로 옮겨 담는다. 그리고 후라이팬을 닦은 후 다시 반복.

이렇게 상추를 다듬고 고기를 굽는데 장장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고추장을 가져와 먹으려는데 마늘향이 잔뜩 배인 기름기 없이 살짝 식은 삼겹살의 그윽한 냄새에 아주 군침이 돌았다. 문제는 상추였는데, 너무 많이 샀다. 그러니까 씻는데 한시간이나 걸리지. 어쨌든 이걸 다 먹어치워야만 한다! 여름이라 안 먹으면 상할 테니까!

그래서 나는 불굴의 투지로 SBS 8시 뉴스를 보면서, 상추 4장 + 깻잎 1장 + 삼겹살 1점 + 구운 마늘 약간 + 고추장 듬뿍. 이렇게 먹기 시작했다. 의외로 상추 4장도 먹을만 하더군. 이렇게 해서 접시로만 3접시나 나왔던 상추도 어느덧 내 뱃속으로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나에게 있었다. 금방 배가 차서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금 나는 내 동생을 기다리고 있다. 어여 와서 남은 걸 먹어줘~ 안 그럼 상한단 말이야~ (내일부터 화요일까지 줄창 비온다고 한다)

평범     2003/08/22    

용케 약점을 잡았구만.


강모군     2003/08/23    

...삼겹살과 야근병동의 함수관계인겁니까..[응?]


    요즘의 경향 2003/08/22   
강은영 - 스톰
스기사키 유키루 - D.N.Angel
우에시바 리이치 - 꿈의 사도

Q 다음 만화들의 공통점은?
A 남자주인공의 여장씬이 나온다..

꿈의 사도야 둘째치고. (그야 작가가 원래 변태니까)

왠지 요즘에는 (특히 순정만화 쪽에서) 여장씬 정도야 "남자주인공이라면 한번쯤은 거치는 과정(FSS중 소프의 대사)"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스톰과 D.N.Angel은 그것 때문에 봤다. ....

스톰의 경우 "옛날에 마른 몸매일때나 여장이 어울렸지, 이젠 어깨끈 밑으로 가슴근육이 보이는 것이... 게이같아"라는 한 부분을 보기 위해 전체를 다 보는 수고까지.. (이 부분은 마엘과 함께 3회에서 잘 쓰였다)

http://news.empas.com/show.tsp/20020729n04512

어찌됬건 난, 요즘 만화를 볼때면 "뭐? 그 만화에 여장씬이 나온다고?" 하는 식으로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그 정도만이 아니라,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도, 실은 패러디를 먼저 봤다.. 그냥 패러디도 아니고 BL 패러디로;;
"도대체 원작이 어땠길래 이렇게 재밌는 패러디가 나오는 거지?" 라는 궁금함에 못 이겨 원작을 보고 만 것 -_-

즉 나는 어떤 작품이 있으면 그 뒷얘기에 혹해서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영웅"이라는 영화를 보자. 거기서 노란 단풍잎을 흩날리며 싸우는 장면, 거기서 단풍잎 깨끗한 것만 골라서 쓴 거라고 한다.. 그 소리를 듣고 영웅을 보자. 우리의 관건은 오로지 단풍잎에만 달려있다. 단풍잎만 보려다가 결국 영화를 다 보고 만다.

예전에 데미안을 읽을때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엄마가 하도 재밌다고 그래서 예의상 읽는데, 상대방의 이름이야 데미안인 건 책 제목에서부터 써 있고, 문제는 '나'의 이름이 도대체 안 나오는 것이다. 여러분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나'의 이름, 진짜 안 나온다. 나와도 그냥 지나칠만큼 슬쩍 지나간다. 결국 나는 '나'의 이름을 찾으려고 계속 읽다가 결국 다 읽어버렸다.

작품을 볼때도, 나는 후기라던가 디렉터스 코멘터리 라던가 하는 뒷얘기가 더 재밌다. 다나카 요시키 - 창룡전 도 솔직히 뒤에 좌담회 보려고 봤다. 만화를 봐도 후기를 보기 위해 보는 것이나 다름없다.

나는 신변잡기가 좋다. 별거 아닌 일상이 좋다. 그런 이유로 마엘과 함께도 인터뷰가 반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신변잡기를 원하는 것 같다. TV를 틀면 숱한 프로들에서 연예인 불러다가 하잘데기 없는 얘기 하느라 시간 보낸다. 특히 예전의 서세원쑈가 그랬다. 즉 요즘 사람들은 일상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연예인들의 신변잡기라도 들으면서 자신의 삶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채워나간다.

굳이 연예인의 신변잡기가 아니라도, 전혀 모르는 사람의 신변잡기라도 재미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은 2da의 허접질을 보면서였다. 나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고, 그다지 공감이 가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 잡담을 보는 것 만으로 그냥 재밌었다.

나는 허점을 보고 싶은 것이다. 완벽하지 못한 모습, 실수. 이것은 그 자체로 개그이기도 하고, 자기위안이 되기도 한다. (개그가 자기위안이긴 하지만)

평범     2003/08/22    

'프리티 페이스'...... 남주인공이 사고로 얼굴이 신원을 알아볼 수 없도록 훼손되고 가족은 주인공이 사망한 줄로만 알고 이사를 간다. 그러나 어떤 천재 성형외과 의사가 이 주인공의 얼굴을 성형수술 하는데 그만 지갑에 들어있는 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자 얼굴로 완벽하게 수술을 한것. 병원에 누워있느라 몸매도 여자가 된 주인공은 거리를 나다니다 좋아하는 그 여자애를 만나고 쌍둥이 누나로 오인받아 매일 그 여자애와 함께 살게 된다........ 결론적으로 재미 없다. -_-


xacdo     2003/08/22    

프리티 페이스 보고시퍼


평범     2003/08/22    

커헉


    미미 2003/08/21   

사진출처 http://imagebingo.naver.com/album/icon_view.htm?uid=tlsskfl25&bno=14527

투니버스를 보았을때, 내가 좋아하는 '카드캡터 체리'가 하고 있었다.
도대체 몇번째 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울궈먹는 거 아니야) 하여간 볼때마다 좋다.
게다가 이번 에피소드는 내가 무진장 좋아하는 얘기!
미러에게 자신의 대역을 부탁한 체리. 그러나 오빠는 가짜인 걸 알고도 일부러 속아준다. 게다가 오빠는 가짜 체리에게 머리띠를 선물하는데.. "원래는 긴 머리잖아?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오우 느끼~

하여간 재미있게 보고 나니 미미인형 광고가 나왔다. 헉 미미인형..
이런 만화를 여자애들이 볼 거라 생각했던거냐 -_-;;

아니.. 나름대로 효과가 있을찌도.. [여자애들만 사는 건 아닐테니....]

으싸으싸     2003/08/22   

여자애들 봅니다


xacdo     2003/08/22    

그렇군요..


Xu     2003/08/25    

제가 고3시절 이었나.. 중3짜리 열성팬들이 있던걸로 기억..


    xacdo's 3rd demo 2003/08/20   

01. 그러니까 내가 미치는거야
02.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03. 보호본능 ~널 지켜주고 싶어~ ****타이틀곡
04. 나난나2 ****타이틀곡
05. 나는 어떡해
06. funnysunny for sochaeck.com
07. 천만년후에 ****타이틀곡
08. 이빨을 닦을때마다
09. 예스터데이
10. Dr.REX 여행
11. 어린이 바이엘
12. awful
13. 아리랑
14. 신나게 비오는 날
15. 말을 막 해대는지 참
16. 4강!
17. 시골길, 오토바이를 타고
18. 드럼 사운드 연습
19. 트레블 선생
20. 뚜뚜뚜
21. 한미전 응원가 (그러나 무승부)
22. G선상의 아리아 (400% faster)
23. 자장가
24. 오카리나 연주 by 동생
25. 이젠 너만의 기억을 지워버려 (DEMO)
26. 2002년 1월 12일 즉흥
27. 2002년 3월 17일 즉흥
28. 노이즈
29. 보호본능 ~널 지켜주고 싶어~ (2002년 10월 건대 일감호 가요제 LIVE)
30. ufo sound

9월중 배포 예정

Xu     2003/08/21    

배포되면 나 먼저 줘요!


평범     2003/08/21    

내도!


    보호본능 완성!!! 2003/08/20   
작년 여름부터 만들던.. 장장 1년에 걸친.. (정확히 말하면 1년 있다 한거지만;;)
정말 많은 시간이 투자된 노래, 보호본능.

드디어 오늘, 도저히 못견디고 나머지 부분을 대충대충 때워서 완성!!
원래 제대로 하면 2년은 더 걸렸겠지만, 그럴 바에 그냥 대충이라도 끝내는게 낫다는 생각에.

나난나2 도 그랬다. 언제부턴가 듣는 소린데, 만들다 만 걸 들려주고 나중에 완성된 걸 들려주면, 만들다 만게 낫다는 소리를 자꾸 한다. 아니 나는 힘들여서 더 만들었는데 그게 오히려 더 나빠진다나. 참 나로서는 괴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어찌됬건 완성이다 아자! (듣고 싶은 분은 '음악'란으로~)

이로서 앨범 수록곡도 최종 확정인가..

    인기 2003/08/19   

이 홈페이지에 꾸준히 들려주시는 것으로 추정되는 20~30명의 분들께는 죄송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이곳은 인기가 없다. 인터넷에서도 외진 곳이다.

이것은 좋기도 하다. 일례로 내가 여기서 자살을 부추긴다거나 음란성 게시물을 올린다고 해도 (이미 올렸지만;;) 아무도 뭐라고 그러지 않는다. 좋게 보면 자유고 나쁘게 보면 무시다.

하지만 정말, 특히 오늘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어쨌든, 가끔씩 인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좀 뭔가 반응을 보고 싶다. 우우..

冥府魔道     2003/08/19   

저도 매일 온답니다... 숨겨진 링크를 찾기위해... --;


holden     2003/08/19   

저도 매일 들른답니다. ! 숨겨진 링크는 예전에 찾고 흥미를 잃었어요!


평범     2003/08/19    

...........그러니까, 숨겨진 링크를 빨리 예정대로 개편해야 된단 겁니다! (아항?)


그럼     2003/08/19   

홍보를 하세요.
뿌려야 거두지


강모군     2003/08/20   

뭐 굳이 그곳 을보기위해오는건아니지만..
없으면없는대로 있으면있는대로 좋아요.-3-


Rhcalska     2003/08/20   

저도 매일온다오


djgoos     2003/08/20   

여긴 숨겨진 인터넷의 보물창고 -..-


    마우스 2003/08/19   

근 3년간을 나와 함께 해온 MS 옵티컬 마우스. 처음에는 3만원이 넘더니 이젠 만팔천원이면 벌크를 사는 초라한 신세가 되었지만.. 덕분에 고급 마우스에 대한 절대적 신뢰가 생겨서, 주위 사람들 많이 당했지. 마우스만은 좋은거로 사라고.

그러던 마우스도 요 며칠새 왼쪽 버튼 클릭이 잘 안되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다시 살때가 된 건가. 하긴 3년이나 됬으니 오래 쓰긴 했지. 특히나 웹써핑을 많이 하는 나의 체질상 보통 사람의 2배 정도 클릭이 되지 않았을까.

그런 이유로 정들었던 마우스도 떠나보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물론 돈이 있을때 얘기지만 -_-) 다음에 산다면 로지텔 듀얼 옵티컬이나 MX500으로.

xacdo     2003/08/19    

그러고보니 6만원으로 고급 마우스 살거면, 그 돈으로 타블렛 사는게 낫지 않을까.


    디자이너의 홈페이지 & 프로그래머의 홈페이지 2003/08/19   
* 디자이너 :
맨날 네모난 종이 위에 디자인을 해서 그런지, 웹에서는 스크롤이 지원된다는 것을 잊어먹은 것 같다.
특히 상하 스크롤은 대부분 휠마우스를 쓰기 때문에, 차라리 상하로 길게 늘여서 스크롤을 하게 하는 편이 보기 편하다. 그런데 무조건 한 화면에 보여주려고 기를 쓴다. 그래서 글자도 작은 걸 쓰고 스크롤도 금지한다.
그래서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보면 대체로 액자를 연상시키게 한다. 좀 답답한 느낌이다.

* 프로그래머 :
보통 둘 중 하나다. 엄청 복잡하거나 엄청 단순하거나.

평소부터 워낙 복잡한 코딩에 시달리다보니, 프로그래머는 체질적으로 복잡한 것을 싫어하게 되기 마련이다. 어떤 것이든 짧고 단순한 걸 좋아한다. 그래서 간소화된 디자인을 쓰는 것도 당연하겠지. 그러다보니 정작 있어야 할 디자인도 없는 경우가 많다. 귀찮을 바에 없는게 낫달까.

하지만 복잡한 경우도 있다. 대체로 ASP PHP 책을 보면서, 왠지 있는 기능은 전부 사용해야 할것 같은 헛된 책임감에 아주 다양한 코드로 엄청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쓸데없는 디자인이 많이 들어간다.

평범     2003/08/19    

오 디자이너의 홈페이지 공감


Tonyx     2003/08/20    

결과적으로만 따진다면 보기에는 디자이너 홈페이지가 훨 낫지 않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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