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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2003/08/19   

난 연애물은 좋아하면서
연애는 왜 하지 않는걸까.

just wannabe a.. spectator maybe.

    45:43 2003/08/18   
이것은 내가 본 최고의 배구 스코어였다.
오늘 유니버시아드 남자배구 한일전에서 이런 엄청난 스코어가 나왔다. 이미 한세트를 진 상태, 이번에도 지면 끝이다는 생각에 한 세트를 장장 50분이 넘게 끌며 겨우 듀스를 만들어냈다. 보는 내내 정말 조마조마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결국 한국은 1등을 먹었다.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08180000437389002

나이시스     2003/08/18   

그 세트 이겨서 아버지께 용돈받아 나가 놀 수 있었다는 (..);;


    실패 2003/08/18   
작은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그러다 큰 성공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번 실패해도 버틸 수 있는 여력을 남겨놓는 것이다.
작은 실패는 두려워해서는 안되지만 큰 실패는 두려워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다음 기회를 놓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은밀한 몸 / 음란과 폭력 2003/08/16   

정작 기대했던 쵸빗츠 8권(완결)은 안오고
별로 기대 안했던 이 책만 와버렸다.

음.. 평소 디스커버리 채널을 즐겨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책도 인문서를 즐겨 읽긴 했지만..
보통 그냥 값만 비싼 인문서와 달리, 이건 정말로 두께가 장난이 아니군.. 글자도 깨알같고.. 사전같다 -_-;;;
뭐 이정도면 한학기 교양수업 해도 되겠는걸.

주석이 ⅓이나 되다니 도올 이후로 오랜만이군.
애초부터 주석이 필요없게 글을 잘 쓰면 될것을 뭐 이리 구차하게 했어 그래.

사실 나는 이런 계열의 책에 불만이 많다. 작가들이 대체로 글빨이 딸려서 아주 읽는데 수고가 많다. 사람들이 프로의식이 없어. '신의 지문'의 그레이엄 핸콕처럼 기행문이나 추리소설의 요소도 도입하고 해서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야지, 그냥 아는걸 지리하게 주욱 늘어놓기만 하면 어디 끝까지 읽겠어 그래. 사실 이런 책 읽는것도 뭐 몰라서 읽나. 그걸 어떤 식으로 설득하나 보려고 읽는거지. 어쨌든

이 책을 왜 샀냐. 한다면 나야 당연히 야하니까 샀찌 ㅋㅋ (←야하다면 물불 안가리는 타입)
아주 삽화도 풍부하고 이런저런 실화나 예시도 많아서 읽는게 즐거울 것 같다

시험아 어여 끝나라~ 빨리 읽고 싶다 ㅎㅎ

ps. 지구영웅전설도 덤으로 삼. 한시간 반만에 읽어버렸다. 이런 작가한테 상도 주고 참 요즘 세상 좋아졌다. 나도 도전해볼까.
ps2. 이거 보고 재밌으면 '그리고 인간은 섹스머신을 만들었다'도 봐야지~

    [웹게임] 미안해요 게임! 2003/08/15   
또 만들었다!
쿠하하하하!

http://xacdo.net/game

Tonyx     2003/08/16    

무조건 6자씩만 맞춰나가면 결국엔 이기자나 ㅡㅡ; 한번도 안 졌다. ㅋㅋㅋ


xacdo     2003/08/16    

무적이 가능하군.. 룰을 수정해야겠다


xacdo     2003/08/17    

룰 수정! 이제 무적이 될지 안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Tonyx     2003/08/17    

룰 수정했어도 이기는 ㅡㅡ; (전보다 좀 더디긴 하지만 지지는 않는다.)ㅋㅋ 컴터가 '미안해요'라고 하고, 다음에 내가 '미안'으로 6자를 맞추었을때, 다음 컴퓨터가 '미안해'라고 한다면 '미안,미안해'가 완성되서, X1점 되지롱..


    아빠 2003/08/15   
OCP-DBA 시험 떨어진 후로
아빠가 나를 아주 쫀다
힘들어 죽겠다

이번에도 떨어지면 차라리 복학하라고 한다

왜 이렇게 배수진을 치게 만드는거야 젠장

빨리 군대로 도망가버리고 싶다
레이더병이나 되버릴까

xacdo     2003/08/15    

공군 전산병으로 목표를 낮춰봄.


    시행착오 trial and error 2003/08/15   

사진출처 http://image.gsfc.nasa.gov/poetry/gallery.html

내용출처: 디스커버리 채널 - 파워 존 - 로켓

1950년대, 미소 냉전의 시대. 가진 것도 없으면서 서로 으름장 놓기에 바빴던, 정말 아차하면 핵전쟁도 일어날 것만 같은 시대, 두 나라는 정치적 목적으로 각종 쓸데없는 짓을 했으니,

그 중 하나가 로켓 발사다.

로켓. 한번 발사하는데 수백만 달러가 들어가는 엄청난 것. 이것을 이용해 미사일도 발사하고, 인공위성도 올려놓고, 달에도 갔다놓고.. 이런 군사적인 목적도 있었고, 결정적으로 엄청나게 뽀대가 난다는 점.. 이것 때문에 교육예산이나 빈민층구제나 하는 예산을 갖다 박는 바람에 참 이때 미국이나 소련이나 말이 많았다.

뽀대 경쟁이었다. 남한과 북한도 쓰잘데기없이 국기봉 높이기 경쟁을 하질 않나. 기싸움이라고 할까.

가장 쓸데없는 경쟁은 바로 속도경쟁이었다. 누가 먼저 대륙을 횡단하는 미사일을 개발하나, 인공위성은 누가 먼저 쏘나, 달에는 누가 첫 발을 내디디나.. 돈이 부족한게 아니었다. 시간이 문제였다. 그런 이유로 급박하게 마구 만들어제꼈고, 그래서 심할 때는 90%의 실패율을 보이기도 했다. 사람도 많이 죽었지 그래서...

미국이 소련보다 먼저 달에 발을 내디딘 것은 정말로 운이었다. 계속 소련에 뒤지던 미국이 정말 실수로 먼저 한 것이다. 그래서 달에 간게 사기라는 말도 있지.

어쨌든 그렇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은 그나마 10-20번 중 한번 실패하는 정도로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5~10% 실패라면 높은거잖아 -_-)

    전지현 대 박한별 - 연기대결? 2003/08/13   

여고괴담3 를 본 후로 계속 들고 있는 생각입니다.

지오다노 CF와 엽기적인 그녀로 뭇 남성들의 우상이 된 전지현.
그리고 전지현보다도 더 전지현을 닮았다는 소문의 박한별양.

이 둘을 더블 캐스팅해서 연기대결 시키는 영화를 만든다면?
시나리오만 괜찮으면 정말 대박 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는 스토리는 음...
처음엔 박한별이 전지현 닮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인기를 얻습니다.
우쭐해진 박한별은 전지현을 사칭하고 다니면서 이런 저런 문제를 만들고..
그걸 눈꼴시게 보는 전지현. 그러다가 둘은 앙숙관계가 되고..

그러다가 어떤 대작 영화에서 전지현을 쓸지 박한별을 쓸지 고민합니다.
둘은 서로 주역에 캐스팅되기 위해 갖가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결을 하고.

결국 마지막에는 연기대결을 통해 실력을 가리게 되는데..
연기대결을 하면 할수록 서로의 차이점에 대해 알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둘이 닮은 것은 외모였을뿐, 본질은 달랐던 것입니다.
둘은 서로의 매력에 대해 깨닫게 되고, 박한별은 전지현에게 역을 양보합니다.
왜냐하면 전지현이 그 역에 더 어울렸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작자의 엄청난 제안.
영화의 시나리오를 대폭 수정해서 둘을 더블캐스팅하겠다!
그래서 두명이 일란성쌍둥이로 나오는 설정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때부터 후반부는 영화 속 영화.
둘이 연기하는 것을 언뜻언뜻 보여주면서 내용이 어떤 걸지 대략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진짜 영화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숨막힐듯한 뛰어난 연기력에 감탄하는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결말..


움.. 써놓고보니 유리가면을 너무 베꼈군요 ^^;;;
어찌됬건 이러면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마엘과 함께 2003/08/13   

전에 쓰던 것을 신문 모으는 곳에 버렸는데,
그걸 엄마 침대에서 발견했다. -_-

음... 음... 음.......

평범     2003/08/15    

엇다 속았다.


    이번 웜의 경우 2003/08/12   
이번에 또 웜이 돌았건만,
나같은 경우

평소 심심하면 Windows Update를 돌렸기 때문에
(마린블루스 2번 들릴때 윈업 1번씩)

V3를 깔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멀쩡






헤헷

평범     2003/08/12    

MS는 또 한번 맞는다-


강모군     2003/08/14   

98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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