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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되지 않아 2003/06/30   
꼭 완성이 안된다.

전에 패닉4집? - 이적+김진표로 만들던 "그땐 미처 악으로 알지 못했지"도 결국 만들지 못했고.

패러디로 만들던 "그땐 좆도 알지 못했지"도 - 열병처럼~ 더워 뒤질 복날에~ 모피코트는 뭐하게 뒤집어서 목살 궈먹게~
정도에서 끝나고 말았다.

예전에도 비슷한거 만들다가 결국 실패한 적 있었는데.
하늘엔 프레온이 떠있고~ 강물엔 물고기가 떠있고~
저마다 내야하는 세금이 언제나 올라가는곳~
하다가 결국 다 못 만들고.

요즘에 한창 구상만 하고 있는 '마엘과 함께' 스토리도 그렇고.
시작은 좋은데 끝이 안난다.

이런 식으로 남에꺼 주워다 조립해서 만드는 건 정말 너무 오랜 생각이 필요해.
어제 완성한 '예스터데이'도 예전에 그 면접 연습했던 테이프를 듣지 않았다면 미완성작으로 남아버렸을텐데.
그 웅변연습 넣은게 썩 맘에 들진 않지만 그게 아니었으면 2분대도 못갔을테니 별 수 없지.

아 정말 아이디어는 있는데 그게 구현이 안되니까 마음은 답답하고.

    7월 20일 2003/06/30   
SW개발병 마감이 7월 20일까진데.
전산관련 자격증 2개 이상이면 가산점을 준다고 해서,
OCP를 20일안에 딸 생각이다. (안돼면 OCA라도..)

으윽 난 왜 이렇게 항상 시간에 쫒길까..


그리고 런닝머신에서 이틀에 한번 2km씩 달리는데 헥헥 힘들어 죽겠네. 하도 운동을 안했더니 이것도 힘들다.

    전산운용병, S/W개발병, 사이버병, 행정/PC병 2003/06/27   

http://www.mma.go.kr/

S/W개발병 ㅇ전산프로그램 개발
사이버병 ㅇ컴퓨터 바이러스, 해커 예방
사이버수사병 ㅇ컴퓨터 바이러스, 해커 퇴치 및 수사

각 지방 병무청별로 30-40명씩 수시모집합니다.
평균 4: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니 다른 쪽을 알아봐주세요.. 라곤 하지만.
이런 쪽이라면 괜찮은 거 아닌가. 여기로 갈까..

7월 1일부터 강릉과 의정부에서 모집하는군.

Xu     2003/06/29   

병특보다는 경쟁률이 낮지 않을까 싶은데.


    집에 CD가 하도 많아서 2003/06/26   
excel로 정리하기로 했다.
근데 이걸 어떻게 해야되지;;;

xacdo     2003/07/01    

excel보다 그냥 txt파일이 낫군.


    다리털을 밀었다. 2003/06/26   
겨드랑이털도 밀어야 하나..

xacdo     2003/07/01    

앗 그 생각하기도 전에 다리털이 또 자라버렸다;;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 2003/06/25   

분명히 예전에 지구는 평평했습니다. 원래 지구는 반구형의 행성이었죠. 그래서 사람들은 평평한 곳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인구가 많아지자 갈곳이 없어진 사람들은 지구에 바람을 불어넣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면적이 두배로 넓어졌죠. 그래서 지구는 둥글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전에는 평평했지만 지금은 둥글어졌다는 거죠. 실례로 대부분의 인구가 북반구에 살고 있다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Tonyx     2003/06/25    

지구가 예전에 반구형이었다는 증거가 더 궁금한데..ㅋㅋ


    유리가면 14권!!! 2003/06/25   

어제 발매!!
우오오 보고싶다!!!

    아버지 2003/06/23   

갑자기 불러내는 통에 나는 또 무슨 군대 얘긴가 했다.

그런데 아버지는 술을 앞에 두더니 술은 안 마시고 지금까지 한번도 얘기하지 않았던 자신의 과거를 술술 풀어놓는 것이었다.
나는 일방적으로 신세한탄을 들었다. 그리고 나에 대한 충고가 이어졌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지가 않았다. "이 얘기를 하려고 한게 아닌데.." 하면서도 갈피를 못 잡았다.

하지만 나는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알 것 같았다. 아버지는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무언가를 남겨주려고 하셨다.

요즘은 의학기술이 발달해서 암에 걸려도 금방 죽지 않는다. 1년도 살고 3년도 살고 10년도 산다. 점점 쇠약해져가는 자신을 보면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보통 그 사이에 대부분의 사람은 정신적 공황을 겪는다. 지금 우리 아버지가 그렇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 몇년이나 남았는지도 모르겠고. 요즘의 시한부 인생은 이런 식이다.


#아버지 사진을 쭉 봤더니 별로 찍은 것도 없었고.. 그나마 있는 것도 뒷모습 뿐이었다. (내가 그렇게 관심이 없었구나)

민`군.     2003/06/24   

아버님이 편찮으신지 걱정이로군..
나도 요새 괜히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늘려야 겠다는 생각이 자주자주 든다..
조바심이랄까..


paul     2003/06/26   

경우야~ 힘내라..
몰랐다 너희 아버지께서 편찮으신지...
흠....힘내고....효도해라..
그리고 내 자료가 날라갔다는건 머냐? ㅡㅡ;;


xacdo     2003/06/27    

니가 올린 자료 대부분이 날아갔으니 복구해줘~ 개발란,자료실 등


    삼성 애니콜 MiTs M330 2003/06/23   


대학교 2학년 말까지 휴대폰을 안 만들다가. 마침 Java XML 프로젝트로 WAP(모바일 인터넷)을 해보려고 덥석 사버린 휴대폰.
나는 정말 이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그냥 엄마랑 대리점 가서 휴대폰 보는데 뭔가 멋있어보이는게 있길래 이걸로 한다고 했더니 엄마도 "뭐 컴공이니까 필요하겠지" 해서 사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써보니까 좋더만. 아마 PDA폰 중에서는 최고로 쓸만할껄.
삼성에서 시험삼아 만든 두번째 PDA폰이라서, 아쉽게도 기존 무선인터넷과의 연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등 자잘한 문제점은 있지만, 전체적인 컨셉만은 상당히 좋아서 꽤나 쓸만한 폰이다.
이거 후속기종에 대해서는 MS와 밀고 당기기 때문에 계속 출시가 연기되고 있는 실정. 하지만 결국 Windows CE phone edition에 NATE등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추가를 받아낸 덕분에 곧 출시될 예정이다. 앞으로 palm과 pocket pc 둘 다 낸다고 하니 기대만빵.

$관련링크
http://mymits.net/
http://kpug.net/

나이시스     2003/06/23   

미츠가 좀 불안정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가끔씩 나이트 조명 효과를 낸다던가, 아무 이유없이 파탈이 난다던가.. 가장 아쉬운점은 pda임에도 불구하고 문자의 무제한 저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일까요. (여담이지만 저는 셀빅X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팜 기반의 PDA폰은 현재 미츠 말고는 019의 바이저가 전부이지요.


xacdo     2003/06/23    

문자는 저도 정말 아쉽습니다. 확실히 급하게 만든 것 같긴 해요. 그래도 될건 다 되고 특히 작은 사이즈와 오래가는 배터리가 좋죠. 나중에도 명기로 불릴껄요.


    젠장.. 2003/06/23   
작도닷넷에 날라간 파일이 더 있었다.
그 중에는 NS-SHAFT도 있고 크림 소다 판타지도 있다.

우우우우

평범     2003/06/23   

다 다시 구할수 있는 것 아닌가?


xacdo     2003/06/23    

아니 여기다 올려놓고 하드에서 지운것도 꽤 있어서리..


xacdo     2003/06/23    

아 좋다. 여러분 작도네 새식구 "천생연분(쪽보다 푸르른) 1~6권"을 소개합니다!
shopaholic..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게 이런 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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