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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슬러 2003/06/22   

동생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생의 말로는, 자기네 학교에 레슬러를 지망하는 친구가 두명 있다고 합니다. 그 중 한 친구는 레슬링 하려고 미국까지 간다고 합니다. 매일 점심시간마다 평행봉에서 수십번씩 팔운동을 한다고 하니 각오가 남다른가봐요.

전 아무리 레슬링을 봐도 레슬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던데요. 힘든 점만 눈에 보여서일까요. 대부분의 레슬러들은 마약에 찌들어 삽니다. 진통제로서 마약을 쓰는 거죠. 무슨 일이 있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맞고 때리고를 해야 하는데 그게 일주일 안에 나을 리가 있겠습니까.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다 망가져 가겠죠.

운동선수들은 대체로 같은 운명인 것 같습니다. 야구선수들도 그래요. 중고등학교때 너무 훈련을 빡세게 시키니까 대체로 어렸을때 관절 같은데가 맛이 갑니다. 특히 투수는 어깨가 제대로 자라질 못하죠. 그래서 정작 프로로 뛸 쯤 되면 오혜성처럼 어깨가 만신창이가 되어서 제대로 쓰질 못합니다. 그래서 왕주사 대포주사라고 불리는 뼈에 직접 주사하는 진통제를 맞고 뛰죠. 물론 불법입니다. 그렇게 한게임 뛰고나면 팔이 퉁퉁 부으니까 얼음찜질 해줘야 겨우 가라앉고.

제가 옛날에 다녔던 초등학교에는 좀 유명한 축구부가 있었습니다. 축구부 키운다고 운동장을 무지하게 넓혔는데요. 덕분에 예쁘게 꾸며놓은 공원 다 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한바퀴가 250M나 되었죠. 점심시간에 가만히 보면 운동장에 구름 그림자가 지나가는 것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학교 뒤에는 비닐하우스로 합숙소도 만들어서 집에도 안보내고 공부도 안 시키고 하루종일 축구만 시켰습니다. 그래서 축구하겠다고 전학오는 애들도 있었는데요. 정작 반에는 없으니 창밖으로 내다볼 수 밖에 없었죠.

어찌됬건 운동선수는 고달픈 것 같습니다. 마라토너의 평균 수명이 45세라고 하죠. 얼마나 고달프게 운동을 하길래 45세밖에 몸이 못 버티는 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슬러가 되고 싶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방위산업체 2003/06/21   

나는
아무리 한달에 30만원만 주고
하루 3교대 8시간씩
휴일도 없이 부린다 해도

방위산업체에 가고 싶다. <-- 현역 2급 (시력 0.15)


일단 OCP-DBA부터 따야지.

    박무직 2003/06/19   

박무직씨 그림은, 예전에 '박무직 만화공작소'에서도 느꼈지만, 러프가 더 느낌이 좋다. 완성된 원고는 너무 경직되어 있고 딱딱하다. 자유로운 느낌의 러프가 3류만화(3CF)같은 느낌을 내는 것이 좋았다.
박무직씨의 여러 글을 통해 접한 거지만, 너무 자신에게 엄격한 것 같다. 놀 줄 모르는 어른 같다. 아티스트라기 보다는 엔지니어로 보인다.
아니, 아니다. 그보다는, 그 멋진 러프를 보면 참 좋은데, 왜 정작 작품에서는 그 느낌이 나오지 못하는 걸까. 누군가 그를 이끌어주는 스승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정작 자기가 제일 스승이 필요하면서 너무 일찍 스승이 되어버린 것 같다. 그것도 그렇고. 분명히 재능은 가지고 있지만 그걸 끌어내지 못하는 사람 같다. 캐릭터로 따지자면 항상 진지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꼭 실패하는 사람. 그러니까 조연으로, 주인공의 힘을 받아야만 실력을 발휘하는, 태양의 빛을 받아 빛을 내는 달 같은 사람 같다. 만화업계 쪽으로 따지자면 좋은 담당기자을 못 만난 것 같다. 아니 어쩌면 만화가보다는 담당기자 체질일지도.

나에게 박무직씨에 대해 말해보자면, 예전 일기에도 쓴 적이 있지만, 내게 박무직씨는 서태지 같은 존재였다. 내 만화인생에 한 획을 그은 일종의 시초였고 첫사랑이었다. 그러나 그 후 많은 만화를 접하면서 정작 그는 다른 사람의 종합에 불과했고 오리지널리티가 없었다. 즉 나는 서태지라던가 박무직이라는 아티스트를 좋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서 그들이 좋아했던 작품을 좋아했던 것이었다. 결국 나는 그들이 좋아했던 작품을 직접 좋아하게 되었고, 나중에 보니 그들은 그쪽 세계에 대한 안내자였다고 생각이 되어 애정이 떨어졌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서태지와 박무직은 오리지널리티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

결국 아무리 노력을 하고 완벽주의자가 된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엄격한 것 만으로는 오리지널리티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들고 만화를 그리면서, 내 실력에 대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 이유가 그때문이다. 실력은 수단일 뿐이다.

내가 3류만화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거기에 있다. 설령 실력이 아무리 없더라도, 내용이 좋으면 재밌다. 부족한 실력이 내용전달을 방해하더라도 그 내용만은 숨길 수 없는 것이다. 나는 박무직씨의 러프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다. 설령 경직된 삶의 태도가 내용전달을 방해하더라도, 그리고 여러 시련이 작품발표를 방해하더라도, 내용이 좋으면 재밌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 변하지 않는 것을 지키기 위해 조금만 더 버텨주었으면 한다. 당신은 분명히 무언가를 가지고 있잖아. 그냥 묻혀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걸.

박무직 홈 http://parkmossi.hihome.com/
그림출처 http://kirime.nazoa.cc/

xacdo     2003/06/19    

요즘은 인물평의 시기로군..


평범     2003/06/21    

나에겐 마릴린 맨슨이 전달자 같은 존재... 뭐 맨슨이 오리지널리티가 없다는건 아니지만(너무 많은건가?) 그쪽 세계의 안내자 같았던 존재.


    보아를 보아요~ 2003/06/18   

http://star.empas.com/people/info/bo/a0/boa0/

본명: 권보아  
분야: 가수  
데뷔곡: ID : Peace B (8월 27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 첫방송)
데뷔일: 2000년
공식홈페이지: http://www.smtown.com/smtown/boa/
출생지 : 경기도 남양주 <-- 헉 나 구리시 사는데;;


처음 보아의 'Peace B'와 '사라'를 들었을때는 별 느낌이 없었다. 그저 HOT와 SES의 후속타 정도로 생각되었고. 실제로 많이 어설펐고 노래도 너무 SM스타일이라 그저 그랬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 나는 Amazing kiss의 라이브를 보았다. 숨이 막힐 정도였다. 상당히 어려운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격렬한 춤과 함께 라이브를 잘 소화해냈다. 게다가 어느새 이미 SM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있었다. 안그래도 애매모호하게 생긴 외모 덕분에 한국사람인지 일본사람인지 헷갈리는 통에 이름까지 보아라니. 쇼프로를 보아도 보아는 자연스럽게 일본말을 했고 한국 사람 같지가 않았다. 노래도 일본 노래 같았다. 즉 보아는 일본에서 일본가수로 뜬 것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뜨다가 보아는 한국으로 금의환향했다.

2년만에 돌아와 2집을 발표했다. 그것이 No.1 이었다. 정말 최고였다.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넘어가는 후크부터, 완벽에 가까운 드럼 프로그래밍까지. 여전히 외모에는 끌리지 않았지만, 그 실력 만큼은 반할만했다. 아니 그보다 노래가 너무 좋았다. 이제 SM은 더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있었다. 좋다 생각되면 외부의 작곡자도 마구 영입했고, 오리지널리티야 어찌됬건 높은 품질의 결과물만을 원했다. 이미 HOT와 SES에서 뮤지션을 만드려는 기획이 실패했던 탓이겠지. 보아만은 일본과 한국에서 통용되는 무난한 연예인을 만드려고 했었고, 실제로 먹혔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아틀란티스 소녀. 역시 좋다. 원래는 HARU 노래였는데 편곡이 예술이다. 재밌는건 같은 노래라도 HARU가 부르면 안뜨고 보아가 부르면 뜬다. 어떡하니 드림팩토리. 역시 노래보다는 뮤지션이 더 중요한 것 같아. 보아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역시 최고급 드럼 프로그래밍과 그 어려운 드럼에 맞춰서 하는 현란한 안무다. 라이브를 보고 있으면 이게 사람이야 하는 생각이 든다. 보아는 완전히 컸다.

아, 여기서 내가 말하는 보아는 한명이 아니다. 그 뒤에 있는 수많은 프로듀서와 엔지니어와 기획자들을 모두 포함해서 보아라고 통칭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아는 최고다. 마치 내가 쿨을 좋아하듯이 보아도 좋아한다. 지금의 가요 판에서 존재할 수 있는 최고의 완성형, 즉 좋은 노래를 많이 파는 것. 그러니까 누구처럼 좋은 노래가 별로 안 팔리거나, 나쁜 노래를 많이 파는 것이 아닌, 좋은 노래를 많이 파는 것.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대중음악이고 최고의 연예인이라고 본다. 그래서 보아가 좋다 ^^

$xacdo's 선곡 리스트
1. Amazing Kiss (한국어)
2. Listen to my heart (한국어)
3. No.1 (일본어)
4. 아틀란티스 소녀 (한국어 only)

Tonyx     2003/06/18    

보아의 어메이징키스 노래는 죽음이지.. ㅋㅋ 그래서 어메이징 키스 싱글 앨범 재고 없을때 비싼 돈 들여서 구했었다.. 나중에 더 나왔지만 ㅡㅡ; (난 내가 샀을때가 마지막 재고인줄 알았었다 ㅡㅡ; ㅋㅋㅋ)


Tonyx     2003/06/18    

맞다.. SM은 더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있지.. 문희준을 보면...


평범     2003/06/18    

보아 처음나왔을땐 그렇게 보기 싫을수가 없었다. 그런데 Amazing Kiss 듣고 확실히 놀랐었음......


    문희준 3집 2003/06/17   

6월중 발매예정인 문희준 3집이 듣고 싶어 죽겠다. 나 뿐만이 아닐테지. 올 여름 최고로 기대되는 앨범.

$문희준에 대해 궁금한 것들
별명 : 처키 생일 : 1978년 3월 14일 키 : 173Cm
몸무게 : 58Kg 출생지 : 서울 종교 : 불교
취미 : 남의 취미 물어보기, 음악 만들기 특기 : 못하는거 빼고 다..(?)
이상형 : 착하고 귀여운 여자 좌우명 : 모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좋아하는 음식 : 김치찌개 버릇 : 잠 들기 전, 자는 자세를 계속 바꾼다
친한 연예인 : 강타
매력포인트 : 눈 가족사항 : 1남 1녀 중 장남
학력 : 문정초등학교 - 문정중학교 - 중산고등학교 -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편입

$수상경력
MBC 10대 가수상 30대 미만이 뽑은 인기가수상(2000), KMTV 가요대상 본상, 네티즌 인기상 등 2개 부문 수상(2000), M.net 2000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최고인기상(Outside Castle)(2000), 제2대 마약퇴치홍보대사(2000), MBC 가요대전 본상(1999),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골든디스크상 본상(1999), 제10회 서울가요대상 본상(1999),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선행연예인)(1999), KM-TV 가요제전 ARS 인기상, 네티즌최고인기상, 최우수곡상, 최우수 댄스 가수상(1999), KOREA BEST DRESSER - 남자가수 부문 수상(1999), M.net 영상음악대상 그룹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1999), M.net 영상음악대상 시청자 최고 인기상(1999),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1999), MBC 가요제전 대상(1998), KBS 가요대상 대상(1998), SBS 가요대전 대상(1998), 제9회 서울가요대상 대상(1998), 한국경제소비자대상 음반부문(1998), KM-TV 가요대전 대상 (1998),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골든디스크 부문 본상(1998), MBC 가요제전 가수상(1997), SBS 가요대전 대상(1997),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1997), KM-TV 가요대전 대상(1997),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골든디스크상 대상(1997), 제8회 서울가요대상 대상(1997), SBS 10대 가수 가요대전 신인가수상(1996), KM-TV 가요대전 인기가수상, 시청자상(1996),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골든디스크 부문 SKC 신인상(1996) <-- 많이도 받았다...

출처: 엠파스 스타인명부 http://star.empas.com/people/info/mo/on/moonheejun/

Tonyx     2003/06/17    

헉.. 별명이 처키라니..
내 친구 중에도 처키라는 별명 가진애가 있는데..
움.. 근데 그 애는 귀여운뎅.. ㅋㅋ


xacdo     2003/06/17    

문희준도 귀여엄~ [뷁]


Tonyx     2003/06/18    

변태.. 위의 답글을 dc에 올려봐~ ㅋㅋㅋ


    안녕 게임피아 2003/06/16   

http://www.kbsgamepia.co.kr/

[제우미디어 게시판]

게임피아 망하다.......  
아이디 : smoking86     이름 : 이성원      번호 : 3178     조회 : 281
게시일 : 2003-06-07 23:27:53

한국 게임잡지의 양대산맥 겜퍄가 요번호를 끝으로 아쉽게도
폐간 한답니다
저도 첨에는 거짓말인줄 알았지만 오늘 다음 껨쟙카페에서
겜퍄의 카즈기자님이 요번호를 끝으로 겜퍄는 막을 내린다구 하더군요
이모든것이 부록경쟁 때메 그렇는것 같군요
아쉽습니다.....비록 겜퍄 부록안홎아서 마니 사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쉽군요....
이젠 파워진 피피 골라 바께 없군요....아쉽습니다  


Re: 게임피아 망하다.......  
아이디 : nowhyun     이름 : 현성호      번호 : 3178.1     조회 : 209
게시일 : 2003-06-08 17:48:48

부록경쟁도 경쟁 이지만
pc겜의 부진도 한몫 한듯 합니다...
파워진의 내용에도 온라인 겜의 비중이 상당한것을 보면...
그렇다면 넷파워에서는 pc겜을 얼마만큼의 비중을 두고 있는지...
깊고도 깊은 늪을 빨리 빠져 나왔으면 하네요...  

------------------

우욱.. 카즈기자 나한테 말도 안해주고. 전에 슈크림 사간거 뱉어내요! ㅠ.ㅠ
일본 간다는게 그 소리였군.. 어쨌든 4개월밖에 못했는데.. 돈도 다 못받았고.. 아쉽다.

남은 건 못받은 3개월치 돈과 길어진 글 뿐.

# 게임피아 관련글
http://xacdo.net/zboard/zboard.php?id=review&keyword=게임피아

평범     2003/06/17    

게임피아...... 파워진이 너무 막강했고 일단.
난 그 우라질 번들게임좀 없앴으면 좋겠던데. 그거때매 돈만 비싸지고. 하지도 않는데 말야.

결국 이렇게 되는건가


    머리를 자르고 2003/06/16   
(디카가 고장난 이유로 사진은 -정말 아쉽게도- 생략)

전에도 말했듯이 결국 아빠의 압박으로 머리를 자르고 말았다.
내 한몸 바쳐 조금이라도 아빠 마음에 들려고 발버둥치는 자식의 모습이 얼마나 애처로운가.
나는 깔끔하게 자른 머리를 아빠한테 보여드렸다. 그랬더니

"이상하다."

...아니 일부러 2년동안 길러온 머리를 처음으로 잘랐더니 한다는 소리가 이상하다니! 이런 젠장 ㅠ.ㅠ


나는 도대체 왜 머리를 잘랐는데도 아빠가 마음에 안 들어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그러고보니 아빠는 예전부터 간간히 꽁지머리를 하고 싶어했다.
특히 스티븐 시갈 나오는 영화를 보고 나면 그 현상이 좀 심해졌다.
물론 엄마가 말려서 그만 두기는 했지만 특별히 긴 머리에 혐오감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우리 가게에서 일하는 염색한, 나로서는 누나인 분한테는 맨날 머리가 그게 뭐냐고 집에만 오면 투덜댔다. 짜를 수도 없고 도대체 뭐냐고..
전에는 보졸레 누보가 나왔을때 직원들에게 하나씩 사서 나눠주고는 집에 와서는 "내가 이런 것까지 비위를 맞춰가며 장사를 해야겠느냐"고 울분을 토했던 적도 있다. 역시 아빠는 전직 세일즈맨 답게 겉다르고 속다른 모습.

어찌됬건 종합해보면... 결국 내 머리가 맘에 안 든건 머리가 길어서가 아니라 염색을 해서였다?
...안돼. 내 머리~ ㅠㅠ

    배수진 전법 2003/06/15   

도저히 피곤해서 과제를 못하겠을때.
일단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난다.
그러면 피곤이 좀 풀린 상태에서, 지금 하지 않으면 못하는 상황에 닥친다.
그러면 어떻게든 하게 된다.
....또는 에라 모르겠다 포기해버린다. [....]

*주의: 자주 쓰면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침. (차라리 밤새는게 날지도..)

ps. 지금 하는중. 남은 시간은 한시간. 젠장 오라클 싫어.. (진작에 MSSQL로 할껄)

#사진: 후배수진이 (아는 사람은 아니고, 배수진 관련이미지가 없어서;;)
http://imagebingo.naver.com/album/image_view.htm?user_id=withzion&board_no=3311&nid=671

Xu     2003/06/16   

앗 이쁘다
소개 좀 시켜주세요 :$


xacdo     2003/06/16    

그냥 네이버에서 '배수진'이라고 검색하다 나온 사람이래니까 --


Xu     2003/06/17   

아니 후배라면서요!


    사고 싶은것 2003/06/14   

Shure사의 SM58 : 무난한 성능과 무적의 내구성으로 사랑받는 마이크. 저가형이 15만원이냐.. 이쪽세계는 -_-;;
http://mall.mnshome.com/show2.html?sortcode1=01-36&prodcode=00000271

하는김에 여기도. 미디앤사운드. 재미있는 강좌가 많군. 한달에 5천원만 내면 전부 볼 수 있다니 어디 방학하면 맘먹고 봐볼까.
http://www.mnshome.com/


마이크를 사면 이런 걸 해보고 싶다. 요즘 컴퓨터 음악 쪽의 경향은 "고가의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로 에뮬레이션해서 싸게 써보자"는 쪽이라서. 마침 Antares Audio Technologies라는 회사에서 재미있는 것들을 만들어놨다.

http://www.antarestech.com/

Auto Tune - 안타레스의 출세작. 특히 Pitch-correction(음정 보정) 기능으로 알려졌다. 불안한 보컬도 정확하게 만들어준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승환씨가 처음 쓰기 시작해서 주의 사람들한테 많이 팔아먹었다는데. 이것만 쓰면 음치도 가수가 될까? 물론 그런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겠지. (그나저나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씨도 이런 기기의 도움을 받는다니 실망해야 하는건가?..)

Mic Modeler - 싼 마이크도 비싼 마이크처럼 써보자! 는 취지에서 만들어진것. 마이크의 하드웨어적 특성을 저장해놓은 다음, 원하는 특성으로 바꿔주는 것. 정말 15만원짜리 마이크가 800만원짜리 소리로 바뀔까? 물론 그렇진 않겠지만 대충은 비슷해지겠지.

이거 말고도 이 회사에서는 보컬 쪽으로 에뮬레이션하는 것들을 많이 내놓고 있어서 관심이 간다.
(지금 와레즈에서 받는중;;; 소프트웨어는 이런 점이 좋군.)

이 회사의 특징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을 하드웨어도 내놓고 소프트웨어도 내놓는다는 것. 예를 들어 Auto Tune도 보면, 하드웨어로 나온 이펙터도 있고, DirectX Plug-in으로 나온 것도 있다. 물론 둘다 실시간 처리지만, 소프트웨어는 들고 다닐수가 없잖아. 그냥 케이블 꽂아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 나도 하드웨어 사서 써보고 싶다.. (얼마 할까 상상도 안감)

평범     2003/06/14    

SM58 우리 밴드부가 쓰는것. 정말 좋다!


    대학가요제 2003/06/14   
나가고 싶다.
상황이 되려나..

그나저나 항상 시험기간에만 이런 생각이 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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